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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해당되는 글 234건
- 2016.07.04 불리할때 못알아듣는 척
- 2016.06.26 왜 사람은 고쳐쓸 수 없는가에 대한 고찰
- 2016.05.27 4억
- 2016.05.22 빼꼼과 뭐해
- 2016.05.06 현직자 자소서 팁글 주의점
- 2016.04.13 선거날
- 2016.04.06 해야할것
- 2016.03.29 위화감
- 2016.03.26 한국인 이미지
- 2016.03.23 착한척
글
불리할때 못알아듣는 척
황당하게 못알아듣는척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득되는것도 없는, 별영양가 없는 잡담에 불과한 얘기였다. 난 오히려 모르는 것도 흐름상 끊고 일일히 '근데 이거 무슨뜻이냐' 할 수 없으니까 흘려넘긴게 더 많고, 생각이 필요한 질문에는 좀 뜸을 들였더니 곤란한 질문에는 못알아 듣는척이구만 이란 소릴 들었다. 그래서 확실히 외국인이다보니 생각한걸 100% 전달하는 건 어렵다고 말했더니, 좀전까진 쏼라쏼라였으면서라고 반박했다. 그냥 적당한 맞장구 칠때랑 생각해서 본격적인 생각 전달할 때랑 같나. 지들 영어할 땐 생각을 안하고 매도 하길래 기가 막혔다.
글
왜 사람은 고쳐쓸 수 없는가에 대한 고찰
한 인간이 생활하고 가정이나 친교관계 등 일관된 환경, 세뇌든 본인의지든 확고하게 확립된 굵직한 가치관-예를 들어 옳고그름, 사안에 대한 호불호, 세계관 등-이 20년에 거쳐 고착되었고, 습관이나 태도등은 관성적임. 이를테면 아침밥처럼 습관화된 것들은 제2의 천성이기도함. 매일 아침을 안먹는 게 습관이 된 사람에게 아침밥은 별일일 정도로 하기도 힘들고 먹는것으로 바꾸기에는 합의와 설득의 과정이 소요됨. 그 과정에서 의견대립같은 충돌이 일어남. 다시말하면 원래 그런 사람과 만나면 싸움이 0인 문제. 결론은 원래 그런 사람을 만나면 된다. 바쁜인생 효율적인 삶을 살자.
2 똥차는 받아주는 사람에게 똥차짓을 한다
시간이 지날 수록 한 사람의 행동 양식을 상대가 그간의 행동을 미루어보아 예상가능하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가벼운 행동과 타인에게 상처주는 말을하는 언행은 받아주는 사람에게 행동한다. 맹렬히 반격하거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절연하는 등 후폭풍이 예상되는 상대에겐 감히 그럴 수 없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위의 인과를 빠르게 계산한다. 돌발적으로 막대했던 걸 내가 참는다고 받아주거나 상황을 깨뜨리고 싶지 않아 경고 없이 넘어가는 것은 결코 인내가 아니라 막대해도 되는 상대라고 천명하는 꼴이다. 1의 태도의 관성대로 다음엔 더욱 파괴적인 행패를 부린다. 여기서 나에겐 똥차였지만 타인에겐 벤츠인 사람의 차이가 드러나는 대목. 관계가 아쉽다면 결코 막대하지 않으며 아쉬울거 없는 관계라 심통이든 패악질을 부린다면 반드시 헤어져라. 붙잡을 수록 서로가 피폐해진다. 상대는 더욱더 맹렬하게 파괴하려들것이기 때문. 벤츠만 만난 사람은 똥차 기질이 보이면 회피했기 때문이다. 관계는 선택적 확장과 회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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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가만히만있어도 이자가 붙는데 말아먹을정도면 사업을 접든가ㅉㅉ
부럽다. 그러고도 또 2억이나 둘째 해줄 여건이.
돈 싸들고 죽을 것도 아닌데... 사는동안 즐기고 살아야지... 정말 사는동안 누리다 가셨으면...
부럽다. 정말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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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일본은 '머해' 문화가 없다. 다짜고짜 너 뭐하니 묻는건 민폐다. 보통 인사말로시작하거나 チラッ 스탬프로 첫마디를 대신한다. 상대의 상황을 살피는 센스있는 양해가 들어있다. 한국에도 빼꼼 스티커가 없는게 아닌데ㅋㅋㅋㅋ진짜 이런 사소한데서 문화차이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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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현직자 자소서 팁글 주의점
1 익명성 - 허위 가능성
반만 믿어라. 외모도 직장인증(요즘은 인증도 조작해서 걸리는 사례도 있는 마당에)도 없이 현직자입니다 한마디만으로 백프로 맹신하지 말것. 할일 없는 사람도 아니고 시간내서 왜?라고 생각하겠지만 인터넷이란 글을 통해 존재의 가치를 증명받는 특수성으로 해당글을 올렸을 때 받는 관심과 찬사 우월감을 목적으로 소설을 쓸 수 있다는 걸 늘 염두해둬라. 인터넷 말고 리쿠르팅에 오는 담당자, 담당자의 매체인터뷰, 정말 패기있는 대학생들은 현업자 인터뷰 요청도 받아봤다. 하여간 신원확실한 사람들 인터뷰도 깔려있는데 웹상에서의 현직자의 조언은 반은 믿고 반은 거르되 맹신을 경계해야 한다.
2 점검해야할 항목 -업계, 좋은예, 사풍
일단 인사 현직자가 맞다는 전제하에 수많은 기업들이 존재하고 원하는 인재상, 사내제도 등 사풍이 제각각이다. 예를들어 철강업계는 남직원 선호, 보수적이라면 마케팅 회사의 경우 여성 비율이 비교적 높고 영업력, 다양한 인재를 요하는 등 업계마다 다르고 다시 회사마다 다르다. 아무리 웹상이라지만 관심종자 아니고서야 글쓸때ㅇㅇ전자라고 사명을 밝히기는 부담스러운게 사실. 최소 전자업계 인사관리팀 현직자라고는 밝혀야만 의미가 있는게 그나마 내가 지원하려는 회사가 선호하는 요건에 근접할 수 있다. 업계도 안밝히고 자소서 튀게 쓰지 말라는 조언을 봤는데 자소서 중심 채용기업은 새로운 접근법에 흥미를갖고 가산점으로 작용하는 기업도 있다. 같은 업계라도 채용 기조가 갈리는데 대략적 분위기 파악정도도 활용가치가 없는, 막연한 어느 업계에 적응해야할지 모르는 전범위 조언은 무의미하다.
따라서 글쓴이가 밝히는 업계사정, 기술직 to라 자격증 보유자 선호 등의 내부사정 내지 내부동정이 없으면 영양가 없을뿐더러 1번 가능성을 의심해볼만하다.
게다가 어처구니 없던게 꿀팁이라 해놓고 잘못된 예만 죽 나열하고 좋은예가 없는 글이다. 에이 저딴걸 팁이라고 믿을까 했는데 고맙다고 댓글달리는거 보고 안타까웠다. 뻔한 소설성소개, 추상적 자기포장, 실현가능성 없는 포부, 명료하지 않은 만연체 뭐 기본인데다 워낙 많은 매체에서 지적된거고 당사자가 더 잘안다. 하지 말라는건 누구나가 할 수 있는 말이고 중요한건 하지말라는 것 대신 뭘해야하는지, 어떻게 써야 잘쓰는지 좋은예가 본문에 없다면 팁이 아니다. 그저 뜬구름잡는 소리에 불과하다. 내가 본 중에 숫자로 스토리텔링을 한다거나, 경쟁사 합격자의 썰, 성격이 변한 계기 등이 인상적이었는데 대안 제시 없는 글은 과감히 스크롤을 내려도 좋다.
글
본가는 5분거리 초등학교를 두고 길건너 20분넘게 정보고까지 원정가야했다. 이번 투표소는 1분거리에 있어 정말 편했다. 거의 집앞이라 새벽에 눈뜨자마자 다녀왔는데 내또래 하나와 백발 성성한 할머니 그리고 아저씨. 비가 추적추적 오는데 등굽은 할머니가 소중한 한표 행사하시러 오는데 본받아야지 싶었다.
#
인터넷을보니 투표장려는 훈훈했지만 댓바람부터 눈살을 찌푸리는 글들이 눈에 띄었다.
1 투표하러갔는데 나만 젊고 다 중장년층이다.
중장년들이 투표하는데 본받아서 우리도 잘하자가 아니라 묘하게 세대갈등적인 뉘양스. 저분들이 투표하면 안되는데 젊은놈들은 하라는 투표는 안하고ㅉㅉ가 본심. 한심하기 짝이없다. 2030과 45670세대 숫자 어느쪽이 많겠나. 전체인구수를봐도아는걸 투표소에서 만나는게 청년보다 중장년층과만날 확률이 높은건 당연한거지. 투표는 세대경쟁이 아니건만 그렇게 몰아가는 투가 적잖이 보인다.
2 젊은사람 투표 왜 안하냐 비난글 투성이
예전에 권리위에 잠자는자 보호받지 못한다는글을 썻더니 친구가 행사안할 권리가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그때는 정말 투표의 당위성을 역설했는데 오히려 열변으로 설득하는 태도로 나오면 앞에선 그럭저럭 무마하고 뒤돌아선 상대가 '얘뭐야'하는게 현실. 그들도 어엿한 성인인데 니가뭔데 가르치려드냐고 역효과를 일으킨다.
이젠 투표가 중요하고 투표 장려엔 찬성하며 실천하지만 투표 강요받는 느낌을 자제하는걸로 생각을 바꿨다. 우리도 잘하자가 아니라 너때매 망했다 기조는 반발이 클 수밖에 없는데 20대가 동네북. 심지어 19대 총선에선 20대가 30대보다 투표율이 높았고 지난 대통령선거는 투표율도 높았다. 그런데 이모든게 20대탓?
# 투표의지는 있지만 투표 못했던 히유
1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다를경우
특히 대학생은 본가에 주민등록을 두고있어서 부재자 투표를 놓치면 투표당일날 본가에 오지 않는 이상 투표할수가 없다. 부재자 투표소가 멀고(걸어서30~40분 거리, 대중교통 없음) 부재자신청의 따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당시 평일이틀간 부재자투표였는데 수업시간과 겹치고 6시에 끝나는 투표시간에 맞춰갈 수 없었다. 직장인이 되어서는 더 암울했다. 차타고 30분거리 부재자 투표를 위해 도저히 빼기 어려웠다. 20대 총선에선 토요일 끼는걸로 바뀌었지만 토요일에 일하는 근로자(모든 업종이 사무직 평일 9-6시 칼퇴가 아니다)도 있고 투표 마감도 늘려야 퇴근후 투표가능한 인구를 수용할수있다.
2 투표당일 시간맞추기
아버지가 이번에 투표 못하신다고 한다. 6시 출근 하셔서. 평소대로 출근하는데 미처 투표를 못했으면 퇴근후 하면되지만 야근이 일상인 한국여건과 안맞게 6시 종료. 투표시간을 늘리든가 회사에 과태료 엄중히 때리든가. 투표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 개선하지 않고있다. 사정있는 사람에 핑계타령으로 꾸짖는걸보고 눈물젖어 반성하며 투표의지를 불태울까? 우리끼리 반목할 필요는 없다.
글
17대 대통령선거를 도쿄에서 뉴스로 지켜보던 심정이란. 정말 기분이 이상했다. 그래도 정치 공부했었으면서 부재중 투표를 몰라서 못했고 이후 될수 있는한 꼭 참여했다. 이번에는 여건이 되어 당일날 꼭 투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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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게 점점 늘어난다. 미치겠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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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주관에 불과하지만 상당수가 도회, 사치품, オシャレ를 동경하고있고 특히 이 주제에 관해서 논하면서 개인의 생활환경이나 문화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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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국-중국사람들에서 느껴지는 체면문화가 덜하긴한데 벽같이 다르다. 이부분에서 문화차이가 은근하고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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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에 거부감이 한국보다 덜하다. 인종차별이 아예없는건 아니지만 사회진출도 한국에비하면 죄금 더 낫다. 한국의 순혈주의에 대해 거품물고 유지해야한다던 보수주의였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글
#매운음식
한국인이라고 하면 백이면 백 매운요리 이야기와 김치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매운거 못먹는다고 하면 에에에엥?? 믿을 수 없다는 반응. 매운요리 많아서 힘들다고 하면 신기해한다. 그럴땐 낫또 못먹는 일본인 얘기로 대응시켜줘야 한결 이해가 수월하다.
가끔 자긴 매운거 좋아한다고 자극하는 사람들이 있다. 후추나 캡사이신 좀 들어간 스파이시 카레인데 그래봤자지. 취향에 만족해할 불닭볶음면 추천해줌. 라쿠텐에 팔더라. 불닭먹고 천국가길.
#교육열
일본 시사교양 프로에선 곧잘 한국의 사회문제를 다루곤한다. 성형같이 혐한조장성 방송외에도 남의 나라 얘길 뭐이렇게 세세하게 다루나 싶을 정도로 특히 한국의 재벌 쏠림현상이나 대기업 의존도 분석도 자주 등장하는 꼭지. 그리고 그 대기업에 입사하는 엘리트가 되기위해 치열한 입시전쟁도 단골 소재. 일본의 유토리교육과 한국의 야자같이 지옥같은 교육열에 대해서도 비교하기도. 한국에 아는척하는 사람들은 학교다닐때 입시 힘들지 않았냐. 장난 아니지 않냐며 운을 뗀다. 뭐 초반에는 곧이곧대로 대단하게 보는줄알고 그 관심에 부응하려고 야자며 보충학습이며 독서실에 학원까지 학창시절이야기를 떠들어댔는데 그것도 듣다보니 칭찬만은 아니란걸알아서 이젠 자식낳으면 한국에서 공부 안시키고싶다고 한마디만 한다. 누가 한국사회에서 무한경쟁에 미성년자를 야자까지 시키는 사회 풍조는 결국 야근하는 노예생산을 위한 경쟁밖에 되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가치관이 전복될만큼 큰 충격을 받았었다. 대체 무얼위해 공부를 그렇게 했는지 궁극적으로 대기업입사가 인생의 목표도 될 수 없거니와 그게 행복과는 무관한 것을. 허무주의만 남았다.
대기업 쏠림이야 일본도 대졸 엘리트야 그렇지만 학벌 이전에 학력사회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한국보단 느슨한 편, 고졸에 가업 이어받거나 기술직 우대도 한국과 차이를 느꼈다. 명인이나 명장에 master를 부여해 박사 우대하듯 사회적 명예를 장려하는 독일처럼 일본도 마찬가지. 달인이란 말 자체가 일본수입한 단어인데 대대로 가부키 집안이나 기모노집 자식이란말에 보는눈이 달라진다. 그게 뭐라고 별 감흥이 없었는데 가업과 전통을 잇는다는 자부심은 물론 사회적 명예도 좋고 중요한건 부자임. 학식으로 얻은 직업만이 고연봉 고평판을 독식하는 구조가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모두의 꿈이 명문대입학이 사명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느낌.
#가정폭력
한국남자들은 정말 때리냐고 처음 들었을때는 펄쩍뛰며 아니라고 열변을 토했다. 보통 자기 주변의 일로 세상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으니 우리집안에선 전혀 없었고 평화롭고 화목해서 뉴스는 달나라 얘기인줄 알았다. 근데 지인이 4살짜리 자식이 보는 앞에서 남편이 지 기분대로 두드려맞고 응급실행 결국 이혼한 사례를 듣기만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다. 달나라일이란 게 깨지는 순간이었으니까. 하여간 아니야 아니라고 구체적으로 반박하려고 따로 자료를 찾아봤다.
출처: 가정폭력방지법시행실태와 개선방안에 관한연구 (2002)
평생이라는 기간동안의 폭력발생률을 연구한 논문에서 한국만 31.4%다. 비교국가는 10퍼대인데... 그래 이건 예전 논문이고 다른 기사를 찾아봐도 일본보다 한국이 가정폭력이 높지 않다는걸 반박할만한 자료가 없었다.
출처:
경찰청출처:
여성가족부 쪽팔려서 'dv의 나라입니다'는 못하겠고 일부드립으로 넘길 수 밖에.
#성형
1 한국에 성형관광오는 일본인과 중국인들
2 1위했던
는 non-invasive skin and hair 비중이 압도적이었음
3 일본이 우위인 자료보여줌
글
연수 600만 이상이라든가 결혼조건있어?
말은 그렇게하지만 사실 연수 800만은되어야 하는거 아냐.
처음엔 아니라고 연수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지만 중요한건 사람이라고 하는데 최소 그래서 얼마냐 물으니 생활할 수 있을정도라고 답을했다. 생활비란게 유동적이어서 기존 생활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개인환경을 들며 높아보인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길 바라는 눈치였다. 계속 듣다보니 자유롭게 말해도 된장프레임으로 쌍심지 킬 사람도 없는데 속물소리 안들으려고 혼자 자기검열 했던건가 싶다. 돈없이 숨쉬는거조차 힘든 세상에 착한척해봤자.
#
청년실업 얘기가 화두였다. 대기업 의존도 운운하면서 생활속 대기업 침투와 관련해 벤쳐가 파고들 수 있는 틈새도 한계가 있다며. 그것도 그런데 일본인은 브랜드 너무 좋아한다며 자기비하하길래 사회진화론까지 들먹이며 선택의 효율성 운운하며 현대인의 문제라고 대답. 도덕책의 현신도 아니고.
#
나긋나긋한말투로 혼내기의 무서움을 깨달은이후로 정말 언성높이지 않고 차근차근 영혼까지 털어줬다. 눈물로 무마하려는건지 훌쩍이는데 아랑곳하지않고 더욱 냉정을 찾고 상대의 잘못을 확인시켰다. 그제서야 상대가 인정하고 사과를했고, 아깐 너무 추궁한거 아니냐며 립서비스까지 해준게 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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