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인은 쌍시옷 발음을 못한다?

타지역
부산출신

원래는 씻낌굳으로 발음하지만 시낑굳이 되어버리는 부산출신 산들.

1. 경상도인은 ㅆ을 ㅅ, ㅅ을 sh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음
쌀>살, 씨발>싀발, 씹새끼>싑셰끼
새우>셰우
cf) 선수>슨수

1-2. 쌍자음 발음이 초두에 오지 못하는 일본어 발음체계
빠리 paris パリ파리, 빵 パン 팡
싸인 sign サイン사인, 싸이코 サイコ사이코


촉음 후행으로 쌍자음은 가능함
やっぱり 얏빠리 お坊っちゃま 오봇쨔마 バッテリー 밧떼리 あんこ 앙꼬


그러나 さ행(ㅅ발음)은 촉음 후행으로 와도 쌍자음이긴 쌍자음이 매우 여리게 발음된다.
こっそり콧소리, マッサージ맛사지
콧쏘리, 마싸지처럼 목구멍에서 내는게 아니라 '콧 소리','맛 ㅏ지' 으로 연음하면 자연스럽게 여리게나는 쌍시옷에 가깝다. 경상도 ㅅ과 매우 흡사함.
cf) ㅃㅉㄸㄲ는 촉음끼면 한국의 쌍자음 발음과 같으나 ㅆ는 다른 기전으로 발음됨.


3. 자음동화
씻/낌/굳으로 음절이 딱딱떨어지는데 반해,
경상도인은 시낑굳, 식깅굳으로 발음되는데 뒤음절 ㄱ의 자음동화가 일어남
ん 다음에 か카행が가행이 오면 ㅇ받침 발음이 나는 일본어 발음체계와 같음
cf)카행 가행 외에 다른행이 오면 ㄴ,ㅁ 다른 발음이 남


https://insweet.tistory.com/896

경상도 사투리의 ㅇ과 ん의 유사성

한국인이 제일 놓치기 쉬운ん 자만하기 쉬운ん ん 특유의 박자감각을 경상도 사투리 강좌에서 발견해 흥미롭다 한국어는 1글자 1음절인데 받침을 분리해서 2음절로 발음할것을 유도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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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거절을 한 후에 세번은 물어서 거듭 진의 확인한다.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교토인이 "오챠즈케(차밥물)라도 드시겠어요"라고 하면 "집에가"란 뜻이 아니다?

원래 오사카에서 만들어진 만담이 유래

항상 집에 가려할 때 "오챠즈케(차밥물)이라도 드시겠어요"라고 묻는 쿄토인과 그걸 먹으려 안달복달난 오사카인 이야기

인간 문화재 카츠라 메이쵸 씨의 대표 만담이라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일화가 되었다

"오챠즈케(차밥물)이라도 드시겠어요"는 호의를 표하는 것으로

(가는 사람을 예의상) 말리는 겁니다

노래방 갔을 때

쿄토인은 중간에 간다할때 "잘가" 하면 정없다고 생각함

"한 곡만 더 불러주세요"

예의상 가는 사람을 붙잡아주는게 정이지

그런 의미에서 "오챠즈케(차밥물)이라도 드시겠어요"는 손님을 기분좋게 돌려보내는 말이었던것

"그럼 한곡 더"라고 곧이곧대로 해버리면 기분좋게 보낼 수 없다

교토인나름의 형식미

"오챠즈케(차밥물) 먹고 갈게요"
"상식없는 사람이군"


쿄토인의 권유는 3번 거절해?

오챠즈케와 마찬가지로 거절이 전제

손님을 돌려보내는 말로 "식사라도" 말하는 쿄토인의 형식미

재차 권유한다면 상태를 보면서

그래도 권유한다면 초대를 승낙한다

아무리 권유한들 처음만난 경우는 거절한다

쿄토인은 진짜 식사를 하고싶을때는 만나기 전에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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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제일 놓치기 쉬운ん
자만하기 쉬운ん
ん 특유의 박자감각을 경상도 사투리 강좌에서 발견해 흥미롭다

한국어는 1글자 1음절인데 받침을 분리해서 2음절로 발음할것을 유도하고 있다

1음절인데 받침을 박자에 포함하여 2박자로 발음시킨다


정확히 ん의 역할과 같다.

그리고 한번 더 놀란건 강사가 ㅇ의 쓰임을 매우 강조하는 점이다.

일본어 발음은 ん을 잘해야 한다

강사는 강세 위주로 설명

경상도 사투리 : 자음동화는 발생시키면서 연음하지 않음 예) 월료일
일본어 : 자음동화는 발생시키면서 연음하지 않음
만약 일본어로 발음한다면 イムヨンウン

일본인이 밤양갱을 방양갱 반냥갱
공룡을 곤뇨로 발음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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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어의 유사성이라기 보다 글자와 발음의 간극 관한 이야기다

경상도 사투리에서 희한하다와 희안하다는 다르다
사전상의 희한하다는 '드물거나 신기한일'이라고 돼어있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희한하다 하면 이상하고 특이할때 때로는 비꼼의 표현까지 내재되어있다.

히얀하다는 1 신기한일이고
희한하다는 2 이상하고 특이하다
를 구분해서 말한다

最悪의 발음은 さいあく지만 さいやく라고 말한다 편하니까
こんにちは こんばんは 도 콘니치하 콤방하였다가 와로 발음하기 편해서 공식 읽기가 와로 변한 사례
すみません すいません
いちおう いちよう
ぜんいん ぜーいん
おはよう おはよー おはよぉ
실생활에서 발음대로 써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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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와 고아

생각 2024. 9. 12. 18:27


커뮤는 애국좌파랑 매국우파 둘로 나뉨
둘다 매몰되어서는 안될 균형적인 시각이 요구되는 현대사회

매국우파는 제식갤과 닐본 네토우요 자료로 역사 날조에 기반한 선동을 하고 애국심을 버릴것을 종용함
우파한녀들은 '정서적 고아'라는 고아론을 들고나와 한국역사 전체를 부정하길 외치는데 정말 무지몽매함과 삐뚫어짐과 왜곡된 지식과 악에 받친 정서의 잉태과정이 그런가정사가 연상되는 삶이겠지 싶음.

한편, 애국좌파는 가장 인권 낮은 한녀에게 극한의 사상검증을 강요함.
일본여행 가는 사람들 한번씩 읽어줬으면 한다는 제목에 뭐 여행정보인가 했더니



뜬금없이 관동대지진만화 들고와서 선조들이 얼마나 학살당하고 학대당하고 살은 내용을 담은 일본인 작가의 만화 툭 내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블로그 보면 알겠지만
누구보다 일본만행 잘알고
왜곡된 컨텐츠 있으면 바로잡기에 여념없는
누구보다 바닐라임

그런데
아직까지 노노재팬에 멈춰있는 좌파들 보면 어이가 없음.
노노재팬때 애국심에 국내여행해줄때 싸가지없이 덤터기 씌워서 욕심 부려서 더는 국내여행에 등을 돌린것을 떠난 민심 돌아오나?
한국인들이 일본 가는데 애국심에 호소할 시기는 지났다.
여행지 물가단속, 위생단속, 꾼 유입 억제만 잘해도 일본여행에 미치진 않음.

일본 지자체에서는 항공사에 보조금줘서 일본유입시키려고 환장했는데 국내 지자체에서 대체 뭐함? 흉물같은 조형물 만들기? 그돈으로 물가조사하고 덤터기 신고센터나 만들지

인간적으로 경주가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도 교토보다 관광지 잘해놨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일본여행간다는데 애국심으로 발목잡을 발상을 한다는게 1차원적일 뿐더러, 한국인이 만든 만화도 아니고 양심있는 일본인이 일본에서 발간한 만화임. 그러면 한국은 관동대지진 관련 컨텐츠를 어떻게 보존하고 어떤 컨텐츠를 발굴하는 노력은 해야되는거 아닌가. 일본에 비해 역사를 알리기위한 컨텐츠가 매우 부족하고 체계화되어있지 않다. 네토우요는 학술-와이드쇼-서적-만화-유튜브 전방위에서 컨텐츠가 순환하고 있는것과 대조적이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노노재팬으로 수혜본 기업들 중에 좋은일 하는 기업 있나? 역대급 불매운동에서 대체품으로 수혜본 기업중에 소비자에 보답으로 돌아온 기업도 없다는게 매우 실망이었다. 뭐 대체가능한 일상용품은 한국제품 쓰겠지만 기술력 가진 일본제품을 두고 굳이 애국심으로 사진 않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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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암매장사건
-슈퍼프리
-쟈니즈 성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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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leezeekgam/status/1786719248301310251?t=B8OJSd6dOCMLL8psIzz3qg&s=19

X의 이직감님(@leezeekgam)

경상도 사람들이 꼭 두 번씩 말하는 이유 경상도 사람들은 두 번씩 얘기해야됩니다 항상 두 번 무조건 두 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용화

x.com


사실 이건 한중일 공통된 특징이다
알았다알았다 おけおけ 懂了懂了
괜찮다괜찮다 大丈夫大丈夫 没事没事
좋아좋아 いいねいいね 好好
맞아맞아 そうそう 对对
응응 うんうん 嗯嗯


두번 말함으로서 다른 여지없는 명쾌함과 함께 강조한다.
중국에선 두번말하기를 좋아해 가족호칭부터 반복된다.
妈妈 爸爸 爷爷 奶奶 姐姐 妹妹 哥哥
일본도 칸사이는 문장으로 반복함
한국에선 별로 찾아볼 수 없지만 중국과 일본에선 반복된 이름을 많이 쓴다.
范冰冰범빙빙,刘诗诗류시시, coco lee(홍콩)
寧々네네(토요토미 히데요시 정실부인), 코마츠 나나
요즘 일본에선 반복되는 이름을 덜쓰는데도 애칭붙일때 반복해서 씀 음절이 늘어나는데도 귀찮기는 커녕 귀엽다고 생각한다.
아이아이-あいあい 마츠우라 아야 애칭 아야야-あやや
마이마이-まいまい 오오시마 마이, 미즈노 마이, 오카모토 마이, 하기와라 마이 애칭


네네, 그치그치 처럼 아예 사라지진 않았으나 중부지방에서 두번말하기가 쇠퇴된것은 영어에 익숙한 발화자가 많고 그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기 때문임.
그래서 한중일 공통으로, 정확히 같은 뉘앙스로 대화를 부드럽게할 목적으로 쓰이는 '물결표~'의 쓰임도 한중일 공통인데 영미권에서 안쓰니까 이해안되고 배제하는 성향을 가진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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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vNqiqAHldk

나는 다 알고 보는건데 오음이랑 한음도 이미 알고 있어서 그부분 설명할때 한번 뻐렁치고 두번째로 유성음 무성음 자음분석에서 모음분석으로 넘어갈 때 뻐렁치고 표를 그려서 4분면으로 분석할때 카타르시스를 느낌. 게다가 간투사도 전혀 없고 속도감 있게 진행됨. 글자만으로 이렇게 흡인력을 뽑아내는데 멋있다.


근데 중국어 보통화를 지정할때 관화를 지정해서 현대 중국어의 급변을 가져왔는데 중국어의 변천사는 아직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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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아이를 부르거나 같은 또래끼리 서로 부르는 말

야야 야들아 내말좀 들어봐(신신애-세상은 요지경)
야야는 더이상 중부지방에선 사라졌고 남부지방에만 사투리로 남았는데
여기서 야야가 '얘들아'라고 하지만 실생활에서 애들이 아닌 다큰 어른에도 써서 (단 윗사람에게는 안씀) 얘들아 보다는 말거는 말로 봐야한다. 야야로 부르기도 하고  한글로 표현할 수 없는 이중모음으로 어ㅣ야로도 부르기도함.


やや 야야
아기를 야야, 야아코라고 부름. 야아코는 일본 발음규칙상 장음화되어 야-코가 됨. 중국어에 아이가 알즈인데 중국 영향을 받았을 수도.


やあ 야ㅡ
1놀랐을 때나 갑자기 깨달았을 때에 발하는 단어. "야ㅡ, 이것은 놀랐다"
2 갑자기 또는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 부를 때 발하는 단어. "야—, 안녕하세요"
3 기합을 담을 때 발하는 목소리. 또, 음곡 등의 반자사(하야시 말). "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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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었다
저런 벽화가 있었다고? 날조 오지네
구글링 한 순간

진짜였다
대체 언제부터 바뀐걸까?
로드뷰 상으로는 2022년 10월에는 원래 그림이었으니 10월 어느 시점에 저 그림으로 바뀌었다


그럼 언제 원상복구한걸까

11월 9일 아틀리에 왼쪽 간판이 카키색이다


11월 11일


11월 13일

13일과 꽃다발 각도가 거의 일치하므로 13일에 찍은거 같다. 문앞에 검은 것들은 뭘까?

11월 16일

간판이 흰색으로 바뀌었다
14~16일에 간판을 내린걸로 추정된다


11월 28일
12월 15일


2023년 10월 20일 해밀턴호텔 서쪽 가벽에 그래피티




2020년 개업한 아뜰리에
2022년 11월 7일

JAGERMEJESTER
LIFE IS THE MOTHER OF CULTURE
인생은 문화의 그 어머니다??
이것은 우리의 나이트 ??? 문화이다


2023년 2월 2일



기괴한 사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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