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링 논문 감상

기록 2025. 2. 24. 22:04

중·한의 언론윤리강령 비교분석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Journalism Ethics Code between China and Korea


연구배경 및 필요성
2022년 1월 24일 <신경보>(新京報)의 기자가 사실 미확인 보도로 인하여 한미성년자가 사이버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극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웨이보(微博)1)에서도 '<신경보>의 부실 보도에 대해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라는 투표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총 4만 4천 명참가자 중 4만 3천 명이 ‘해야 한다고’ 투표하고 그 외에 482명이 ‘필요 없다고’ 투표하였다. 이 투표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압도적으로 기자는 부실보도에대한 사과나 기사를 정정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신경보는 아무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신경보는 4천만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 있는 매체로 ‘일방적인 부실보도를 일삼으며 뉴스 기사의 진실성에 어긋나고, 대중을 무시하며 책임감이 전혀 없는 언론사를 신뢰할 수 있을까?’ 라는 논의도 많이 전개됐다. 따라서 사람들이 신문기사를 믿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누구의 잘못인가? 언론윤리에 어긋나는 현상은 이미 사람들에게 언론의 이미지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나아가 언론의 발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주었다. 이는 언론윤리에 대한 대중의 논의로 이어졌다.
>>중국의 왜곡보도 사건으로 언론윤리에 대해 심각성 인지

유상뉴스, 성과 폭력의 폭로등을 포함한 가짜뉴스가 발생하여 학자들은 이를 언론의 세속화, 비속화 현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게다가 매체 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뉴스는 오락화가 되어 갔다.
중국 언론의 문제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 중국 베이징대학교 중국어과 진핑위안(陳平原) 교수는 2012년 6월 11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베이징대 교수들은 잘못된 언론 보도를 비판: 보도 관념이 왜곡'라는 문장을 발표했다.2) 지난 세기 50, 60년대에 베이징대학 중국어과의 <현대한어>(現代汉语) 과목은<인민일보>의 틀린 문구를 찾아 정기적으로 정리하여 언론사에 보냈는데 오늘날 언론의 문제는 문구보다 언론의 이념적인 왜곡이 더 심하다. 특히 일부 언론인은 일부러 수용자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이다. 뉴스 보도도 개인이 쓴 문장이므로 반드시 개인적인 사고가 내포되어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중략)
직업정신이 약한다는 게 언론인들이 언론윤리를 소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지금 우리가 '윤리'라고 말하는 것은 도덕적 규범의 요구를 말하다. 언론윤리와관련해 많은 학자들은 언론인의 직업윤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문장력


6p
즉 한국은 물론 중국의 경우에도 최근 들어 언론윤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높아진 만큼 현재의 언론윤리강령 조항을 개선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언론윤리에 대한 연구는 더 앞서가고 있다. 한국의 언론윤리강령 제정도 중국보다 약 34년 정도로 앞서고 중국에 언론윤리에 대한 연구는한 걸음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언론윤리강령과 비교 연구하는 의미가 보인다. 이러한 이해에 근거하여 최근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언론윤리강령을 비교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중국의 언론제도 발전을 위해 한국을 비교연구하는 취지

19p
언론윤리에 관한 실증적 탐구는 중국 연구의 경우 언론인들이 도덕적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으며 직업윤리적 행위의 선택에 있어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몇 조사문항 중 '상황을 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는데, 이들은 사상적으로는 옳고 그름을 잘 알지만 조건이 있거나 자신의 이익에 관계되는 경우에는 도덕 원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도덕적 자율에 대한 자각의식이 떨어지고 처벌이 분명한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6)

20p
다른 학자의 연구를 통해 중국 언론의 직업윤리는 많은 문제가 존재한다는 연구도 있다(鄭保衛, 陳絢, 2004). 가짜뉴스, 유상뉴스 등 문제가 심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가 언론 윤리를 잘 지키는 것이다.
>>많은 문제를 두루뭉술하게 표면적으로 언급

21p
1997년 1월에 두 번째 수정을 하였으며 시장경제의 발전에 따라 과거에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전달자 위주에서 점차 수용자 위주로 변화했다. 그리고 지방언론의 전국화, 전문 언론의 사회화, 중앙언론의 지방화 추세를 지향하여 자사를 창간하고 다양한 경영을 실시하였고 내부 구조 조정으로 사장 책임제를 실시하여 불필요한 인원을 줄이며, 언론인의 경쟁은 더욱 심각해졌다. 이와 함께서구 언론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국내 언론들과 수용자를 빼앗아 경쟁이 더욱 심각해졌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 ‘유료 뉴스’가 되살아났다.
특히 중국이 WTO에 가입한 후, 중국 뉴스 미디어는 국내 언론사 간의 경쟁에 대응하는 것 외에도 외신의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중국을 국내로 생각하는 워딩. 한자어휘는 수준급이나 부족한 문장력.


23p
<신화통신사.(新华通讯社)는 1997년 2월 24일 취재, 편집인원의 언론 직업윤리에 관한 규정을 발표했다. 규정 이름만 봐도 중국에서 유료뉴스를 아주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9p
섬서성유림시(陜西省榆林市)의 한 임산부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 사건12)을 보면,CCTV에 따라 '임산부가 무릎을 몇 번 꿇고 손을 남편을 잡고', '시어머니는 떠났다'라는 서술이 타당성이 있고 '임산부가 아파서 무릎 꿇고 괴로운 표정으로남편에게 무엇을 부탁하고 있는지', '시어머니는 아무 일 없는 것처럼 바닥에 무릎을 꿇은 임산부를 무시하고 떠났다' 이처럼 화면만 보고 자기 관점을 담아 보도하는 것이 안 된다.
>>중국준칙의 변천은 중국언론의 사건과 함께 꼽으며 심각성을 환기시키는데 반해 한국의 준칙 할때는 기존 한국인이 해놓은 기성 연구를 읊는 정도임. 그 피인용자 상당은 지도교수.

광천총국같은 중국 기관에는 빠삭하고 중국실정에 세세한 반면, 한국의 실정은 단지 비교대상으로써만 기능할 뿐 심도있는 고찰은 이뤄지지 않음.

32p
특히 신문사건의 전개과정의 중요한 세부사항을 의도적으로 작성하여 충돌하는 상황에는 기사에 균등한 편이나 시간을 주어야 한다. 뉴스 정보 출처, 특히 직접 인용한 자료가 정확해야 한다. 제때에 발표하며 잘못은 보도는 제때에 정정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경우 함께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
>>한국어 비문. 중국어 기반의 어색한 문장

49p
이 사례는 한국은 정보원을 협박하는 것은 엄격한 처벌을 하고 있는 점은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정치제도를 달라서 한국 뉴스기사처럼 선거를 위해 미디어를 이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문법오류. 중국을 기준으로 한국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보고있다.

58p
뉴스기사는 객관적이야 하고 언론인이 돈과 권력의 앞잡이가 되면 작성, 발표하는 뉴스도 뉴스의 의미를 잃게 되고 공정하지 못한 원고는 뉴스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61p
첫째,불편부당은 객관적인 보도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이다. 이 요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힘이 약한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야 한다.

62p
중국은 한국과 똑같은 문제점에 대한 규정이 있지만 한국의 실천요강처럼 구체적인해야 하거나 금지하는 행위를 제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중국도 실천 요강이 필요하다. 한국은 1961년 실천요강을 제정해 오늘날까지 네 번 개정을 거쳐 2021년 4월에도 부분 개정을 했다. 언론인에 대한윤리적인 요구를 지속해서 보완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았다. 중국에서 지금 실천요강 같은 행동 지침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향후 중국에서 행동 지침을 마련할때 한국의 강령 분석이 중국 강령에 일정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중국 안거슬리게 중국의 언론준칙개정 호소


중국을 본거지로 생활을 했던 중국인이 돈받고 기사내거나 오보를 내는 중국언론의 현실에 통탄하여 한국의 언론준칙및 윤리강령 비교를 통해 중국언론도 준칙제정을 애정어리게 호소하는 논문이었다. 기본적인 문법오류가 다소 있으나 중국어가 모국어인 중국인이 작성한걸 감안하면 중급이상의 한국어 실력자로 보인다.

다만 네이버 블로그 각주 달린거보고 한양대 석사 수준 간파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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