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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行의 쓰임 대한 한국어와 중국어-일본어 비교
- 2022.06.16 장문톡은 최악
- 2022.06.13 한일전 3:0으로 쳐발린 축구
- 2022.06.13 경상도 사투리를 수입한 일본어
- 2022.06.13 젊은졸부
- 2022.06.10 좁은 땅덩어리에서 사투리가 많은 이유
- 2022.06.09 중화사상 중국인도 원성이 자자한 중국특유사회주의
- 2022.06.01 뭐해 선톡 극혐파
- 2022.05.28 필리핀 전화영어에 대한 소고
- 2022.05.28 약점
글
行의 쓰임 대한 한국어와 중국어-일본어 비교
1번의 의미는 '가다'. 어떤 행위의 흐름이나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동사로써, 영어에서도 목적지가 아닌 목표에서도 쓰이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영어 : what's going on 무슨일이야? (뭐가 어떻게 가고있어)
2번째 행하다. 행동을 하다는 의미로 한중일 공통이다.
중국어 : 行ㅇㅇㅇ(목적어)
일본어 : 行う
3번째 포스팅이유. 한국어에서는 가능/불가능 여부를 긍정하는 의미는 없는데 중국어와 일본어에서는 공통적으로 관찰된다.
중국어 : 一起吃饭吧밥같이 먹자 行!좋아/不行안돼,좋지않다,(드문 의미)싫어
일본어 : 今行けそうか?지금 될거같냐? 何とか行けそう어떻게든 될거같아<->行けない안돼(불가능의 의미보다 옳지 않다는 맥락에서)/行けなさそう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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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연락해오는 사람중에 장문파가 있는데 나도 한번도 겪어본적 없는 유형이라 뭐라 규정하긴 힘듬.
-1달 이상 안읽씹후 2~7일에 한번씩 답문하다 3주가량 안읽씹
-귀찮아서 하던 개별 주제이야기 다 씹고 오늘하루 잘보내 류 한줄 보냄. 답톡은 새로운 주제 꺼내서 또 4개이상 생성
띠요용? 저런적이 2번있었음
-전화하몀 톡 안이어지겠지 하고 전화했는데 전화후 톡 3개이상 생성
다시 며칠에 한번 띄엄띄엄 톡하고 얘만 알림꺼놓음. 퇴근시간에 톡이 몇개씩 쌓여있음.
근데 가벼운주제 얘긴데 막 톡이 점점 더 장문이되어 미치겠음. 열어보면 4~5개 뚱톡이 한다바리라 숨이 막힘.
그니까 또 답톡 보내기싫고 악순환.
아까 보니 7개 쌓였음................
칭찬 외엔 장문톡은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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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일전 3:0으로 쳐발린 축구
U21, U23 보기좋게 그것도 한일전에서 연속으로 발렸다.
한국인에게 한일전은 매우 중요하다.
투지나 열정이 안보인다는 지적파가 있는가하면 일본보다 투자가 부족하니 더이상 개인의 열정을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옹호파도 만만치 않다.
왜 한일전에는 강했을까
사실 한국의 인프라가 언젠 일본 압도한적 있었나?
핍박의 역사를 기억하고 스포츠안에서 정치경제등의 체급격차를 깨부술수있는 수단이었기 때문.
우리 조상들은 학살당하고 핍박과 설움 속에 불굴의 의지가 투지를 불태웠었고 기적을 만들었다.
그러나.
더이상 그 투지가 없다고 욕하지 않는 한국인도 늘어났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엘리트 체육 말고 생활체육을 육성해야 한다
-스포츠가 이긴들 내인생은 안바뀜. 스포츠 승부에 예전보다 감정이입 안함.
-kpop, 손흥민, 오스카상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컨텐츠가 있음.
-일본을 이기는 경쟁보다 세계에서 활약하는것으로 경쟁에 대한 시야가 넓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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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경상도 사투리를 수입한 일본어
치지미-찌짐-부침개
쵸레기-조래기-상추겉절이
재일교포가 경상도가 많아서 일까?
일본 상류계 혈통은 백제인데 전라-충청도 사투리에서 수입한 일본어는 별로 없다. 그나마 くだらない 보잘것없다/별것아니다의 어원이 '百済ない 백제의 것이 아니다' 라는 설이 있다. 현재 표기로는 下らない로씀.
그런데 경상도사투리와의 유사성은 근본적인 문법에서부터 포착된다.
~노? 의문형
~노 평서형
~나 추측형
~레이 명령형
~케도 역접
현경상도는 신라계와 가야계가 통합된 것이지만, 고대의 교류에서는 신라보다 가야가 큰 영향을 줬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 근거중 하나는 가야금(가야에서 만든 현악기)이 일본에서는 고토우라는 일본전통현악기가 있는데 외형도 거의 똑같고 12현인 가야금과 12~13현의 고토, 주법도 같음. 또다른 우리나라 전통악기 거문고는 고구려 악기로써 6현에 술대를 튕겨서 하는 주법이다.
일본불교연구의 대가인 「다무라」(전촌원징·구주대학명예교수)씨가 『나라(나량)시대의 불교경전은 한국어로 읽혀졌다』고 밝힘으로써 일본어가 사실상 고대 한국어와 같다는 한국인 학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었다.【동경=최철주특파원】한국인 학자들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가사인 『만섭집』을 연구한다든가 야마토(대화)언어의 문법구조및 말뜻을 고대 한국어와 비교, 일본어의 기원을 캐왔다.지난 수년동안 한일 두나라 고대어의 관계를 구명해왔던 박병식씨(한일고대어연구가·미국거주)는 최근 일본에서 발행한 『일본어의 비극』이라는 책에서 『일본어의 어원은 한국의 경상도 사투리에서 온 것이다.』고 주장하고 이를 음운변화의 법칙으로 설명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있다.그는 지난1월에 역시 일본에서 『야마토 언어의 기원과 고대 조선어』라는 책을 펴내 일본역사학자 및 언어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다음은 그의 저서 『일본어의 비극』을 요약한 것이다.경상도 사투리는 한국에서 매우 특수한 언어다. 그 특징이 일본어의 그것과 비슷하다. 예를들면 「∼한다해도」가 「∼케도」로 「ㅎ」이 「ㅋ」으로 바뀌어지는 곳은 경상도 밖에없다. 이 사투리는 그대로 일본어의 「けど」(케도) 또는「だけど」(다케도·「∼한다해도」의 뜻)가 된다.경상도 사투리의 최대 특색은 「하」음의 탈락이다. 「하세요. 하시오. 하세」라는 명령어에서 「하」를 떼어내면「せよしよせ」라는 일본어의 명령형 어미가 된다. 또하나 일본어에 「이와쿠」(과거 또는 까닭이 있음의 뜻)라는 말이 있다. 경상도 사투리「이바구」(이야기· 화)의 탁음이 없어진 것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63339#home
86년 기산데 재밌는걸 발견했다.
'케도'와 'ㅇㅇ세요'의 명령형은 주지하고 있었는데 ~시오의 しよう의 변형은 완벽히 똑같진 않아서 의식하지 못했는데 그럴수 있겠다. どうぞ가 '드이소'가 어원이라는 설도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그보다 직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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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좁은 땅덩어리에서 사투리가 많은 이유
못배운 사람이 곧잘하는 소리.
사고가 그저 땅크기 단하나에 매몰된 전형적인 땅크기발상법이다.
언어라는 것은 같은 문화와 풍습, 언어습관으로 만들어진 총체다.
옛날에는-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어느나라든 중세시대까지- 씨족사회였고 집성촌으로 안정적인 단체생활 속에 한평생 그지역에 살면서 타지역과 교류할 필요가 별로 없었다. 지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았음은 당연지사.
생활권을 나누는 데에는 산맥을 뛰어넘을 수 없다. 왜 남부사투리가 오래도록 성조와 고대국어를 보존할 수 있었던 것도 지리적 이유가 크다.
경상도 사투리 중에서는 같은 경남이지만 경북인 대구보다 경남 서부사투리와의 차이를 크게느끼는 이유는,
바로 500년 [가야]의 존재 때문이다. 한국의 5천년 역사속에는 언어의 역사도 담겨있다. 지금은 경상도로 같은 행정구역이 되었지만, 국가를 뛰어넘을 수 없었던 생활권의 단절은 고유언어의 발자취로 남았다.
같은 맥락으로 충청도와 전북의 사투리가 비슷한 것도 충청/전라라는 행정권역 이전에 [백제]로서 같은 문화를 향유했기 때문이다.
5천년의 역사 속에 수많은 단어와 말투, 사투리가 명멸했고 그속에서 사투리는 우리의 고유의 문화가치이며 소중히 후대에 전승해야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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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중화사상 중국인도 원성이 자자한 중국특유사회주의
내주변에서 민심이 바뀐게 체감이 된다.
원래 중화사상으로 버무려져서 중국을 외국인이 잘몰라서 그렇다, 아직 중국에는 강력한 사회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내가아는 중국인의 99%였다. 1%는 진작에 민주주의를 꿈꾸는 중국인.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중국인의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인인지라 내앞에서 중국비판은 좀처럼 잘 언급하지 않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시부터 중국내 기름값이 폭등하여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기름값이 더 비싸다고 1%친구가 아닌 다른친구들이 중국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엔 기름값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구석 자숙을 해제하면서 중국만 여전히 엄격한 방역을 계속하면서 불만이 폭주했다. 중국 대학은 코로나를 이유로 이미 방학을 이르게 시작했다. 또한 며칠에 한번씩 핵산검사(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한다.
"중국은 코로나를 끝내고 싶지 않아한다."
상하이방(상하이 근거지로 한 정치세력) 숙청을 위해 코로나를 이유로 봉쇄했던 중국당국은 정치목적으로 코로나를 이용했음을 중국인도 알고있었다.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없었을 뿐 나한테도 정치목적의 부당한 처사라고 말했을 정도니.
한편 일반 시민사이에선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받아야하는 핵산검사소가 중국전역에 입찰을 통해(?) 선정되었다. 사회주의의 본질은 생산수단과 국가시설의 국유화인데 사기업이다. 공정한 경쟁입찰이냐하면 당연히 보여주기식이고, 실질적으로 누군가의 주머니로 들어 개인의 잇속 챙기기에 국가를 동원하는 것이다.
중국인 친구는 이를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라 했다.
중국식 민영화라는 뜻이다.
아무리 소소하게 팔아도 국가단위인만큼 누구나 떼돈을 벌수 있다.
중국인은 인플레이션,빈부격차,부정부패,코로나 폭압 등 많은것을 참고있다. 코로나 시대 중국대졸자 실업률을 비웃는 누군가의 폭리에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지만 계속 감내해야한다. 그의 적나라한 공산당 비판을 보여주고 싶지만 혹시나하여 공개하지 않음.
북경의 한 대학교가 시위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그 임계점이 어디쯤일까.
https://m.news1.kr/articles/?470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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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랑같네. 할말도 없으면서 상대를 살피지 않는 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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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필리핀 전화영어에 대한 소고
아예 기초가 없는 사람이면 괜찮겠지만 중급이상이면 별로인듯.
기초부족자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저렴한 수업료와 젊은 강사, 그리고 대화력 높은 사람이면 말문이 쉽게 트고 교정받기 수월함.
근데 문장만들기는 되지만 네이티브 스러운 영어를 하기에는 거리가 있음. 옛날에 배운 미국영어 드립 안통하고... 이건 호주도 마찬가지임. 마치 이런거임. 북한도 한국어의 큰 어순 어휘같은 큰 줄기는 상당같지만 한국말 이해못할 때가 많다함. 거꾸로 "쟤 모서리먹는다"하면 모서리벽이나 탁자 모서리 입대고 먹는줄 알겠지만 왕따라는 뜻이라함. 그런 생활표현이 다르다보니 단계에 맞게 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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