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825건
- 2022.05.10 레퍼런스 체크
- 2022.05.06 영어할때 일본인이 한국인 보다 잘하는 부분
- 2022.05.06 테즈카 오사무 -재일조선인의 민족교육을 일본인의 손으로 지키자
- 2022.05.05 일본인 한테 본의아니게 실례 피하는법
- 2022.05.05 친하게 지내자
- 2022.05.03 진짜 순수한 일남
- 2022.05.03 일본어 초급시절 의문, 왜 듣다와 묻다가 같을까
- 2022.05.03 애착형성시기
- 2022.05.01 상하이 봉쇄
- 2022.05.01 나의 매력
글
이직자 레퍼런스 체크라는게 뭐 엔지니어나 연구원 개발자 아니고서 일반 사무직에 할일이 별로 없지않나 업계도 워낙 넓어서 일반 인문사회~사무직계열로 빠지면 레퍼런스 체크를 잘 하지도 요구받지도 않는다.
그런데
기업도 아니고 공기업도 아니고 공무원 합격자인데 공문 받은적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평판은 아니고 연봉이랑 근무사항. 아니 어차피 연봉테이블 대로 가는게 아닌가? 개방형인건가? 원천징수영수증 떼면 나오는데 굳이?? 싶었으나 해줌.
글
영어할때 일본인이 한국인 보다 잘하는 부분
사실 한국어가 발음할수 있는 자모음 조합이 훨많아서 기본적인 발음 상당은 한국인이 잘하는건 다 아니까 의외로 일본인이 잘하는 부분을 짚어봄.
1. f/p t/d 무성음-유성음 구분
일본어에 있기 때문에 매우 기민함.
2. j/z 마찰음 구분
the 일본어로 ザza임. 중세시대 훈민정음에 있던 반시옷 ㅿ(=z)이 사라져서 현행 국어로는 '자'로 밖에 발음 할 수 없어 ja로 착각하곤한다. mother가 일본발음으론 マザー 마자-인데 th발음이 ja됐다고 비웃는데 ja아니라 za고, 원음에 가깝게하려고 나름 노력한 표기법이다. 해당 th발음은 혀를 치아 뒤에 붙였다 떼야 하는데 ザ는 유성치경 마찰음이라 한국어 '마더madeo'보단 원음에 가깝다.
한편 r은 둘다 별로인게 한국은 포기하고 일본어는 장음화시킴.
2. 강세
많은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들이 일본어를 한국어를 동일시하면서 일본어에 강세가 없는줄 안다. 표준어는 흐름에 단어를 넣다보니 강세가 없지만, 경상도는 흐름에 넣을때는 니가가라 하와이나 블루베리 스무디가 동일 음가로 하지만 2와 E는 같은 발음이지만 철저히 강세를 넣는것처럼 일본어 역시 그렇다. 동음이의어라도 강세가 다른데 언어의 보편적 특질이다.
동음이의어도 아닌 すし만해도 그렇다. 스시는 토쿄등 관동지방, 스시는 오사카, 쿄토 등 관서지방으로 강세가 다르다. 그래서 대화중에 단어의 강세만으로도 이질적으로 느낀다.
https://youtu.be/m2yliaMJCHE
일본인의 영어발음 영상
crisps는 뭐 그럭저럭 준수한편으로 생각보다 최악은 아니다. auxiliary를 보면 발음 들려주자마자 발음은 여전히 후질지언정 강세만큼은 민감하게 포착하고있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센 중국여자한테 배워야할 점 (0) | 2022.05.14 |
---|---|
내자식 (0) | 2022.05.11 |
일본인 한테 본의아니게 실례 피하는법 (0) | 2022.05.05 |
일본어 초급시절 의문, 왜 듣다와 묻다가 같을까 (0) | 2022.05.03 |
애착형성시기 (0) | 2022.05.03 |
글
테즈카 오사무 -재일조선인의 민족교육을 일본인의 손으로 지키자
나는 널리 호소하고 싶다.
재일조선인의 민족교육을 일본인의 손으로 지키자
-데즈카 오사무-
"조선인들은 스스로 원해서 일본에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군국주의에 의해 희생되고 역사를 빼앗기고 짓밟혀 강제노동에 동원당해 이 곳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정말 궁핍한 생활에 허덕이며 편견과 경멸 속에서 몇 십 년을 살아 온 것입니다. 저는 일본인으로서 이 점에 대해 정말 부끄럽고 면목이 없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보지요. 우리는 조선인에게 자행한 과거 일본군국주의의 탄압정책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히려 우리는 똑같은 일을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제대로 된 반성을 하고 있기는 한 것 일까요?
1966년 4월 16일, <조선신보>
https://trashbag.tistory.com/m/208
재일교포 만화인데 매우 충격적이다. 지금도 재일교포 차별이 있는데 1970년대라면 한국의 위치와 일본의 위상은 극명하게 차이나는 상황에서 순수를 상징하는 아사코 朝 이상주의의 히사시 日는 조선인에서 일본인으로 변절한 모리야마와 대립한다. 이건 재일사회 구성원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재일교포라는 이유로 사고사를 위장한 살인과 이유없이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 이에 진상규명조차 재일교포란 이유로 협조는커녕 비아냥.
극중 모리야마가 광산에서 일할때 일본인 관리자는 학대와 폭력을 휘두르면서 조선인은 야마토정신(왜국혼)이 없으니까 라는 민족차별을 근거라도 되는양 폭력을 정당화함.
처음 만화를 본순간 조선인이 아니고서야 인터뷰라고 이렇게 상세하게 아는게 가능할까. 사실 대다수의 한국인조차 얼마나 재일교포들이 핍박받았는지 모른다. 한국에서 한국인은 주류라 비주류의 애환을 모르는데다 60~80년대면 한국이 재일교포 도와줄 형편이 안되어 재일교포들이 모국잘돼라고 기부받았던 시절이다. 그시절에, 아니 지금도 올바른 소리 하기 함든환경에서 재일교포의 입장을 작품으로 할애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서 한국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문 기고문을 보면서 주변에 조선인을 둔(출신 오사카) 양심있는 일본인같다. 왜냐면 한국인이어도 매국노가 있는가하면, 일본인이어도 호사카 유우지 교수님이 서점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 보고 충격받고 한국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하니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변호해주신 후세 타쓰지 변호사같은 의인도 계시고...
중요한건 국적이 아니라 양심이다.
글
일본인 한테 본의아니게 실례 피하는법
친분관계 특히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부지불식간에 실례를 범할 수도 있는데 일본애들은 말을 안하니깐...
1 暇? 한가해?
난 번역이 한가하다는거 보다 할일 딱히 없어서 심심할때 많이 쓰는거같다고 내 맘속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한가함 맞음. 친한 사이라도 누가봐도 할일없어보이는데 暇심심하면 ㅇㅇ할래?라고 하면 갑자기 바쁜척함. 지가 자기 暇하다고하는건 되는데, 남이 너 暇하내고 물으면 졸지에 할일없고 빈둥거리는 애가 되기 싫은거. 그래서 한가하단 의미 맞음.
-今時間大丈夫? 都合良い時○○しよう
-いつ空いてる?
2 上手だ 잘하네
평가하는 쪽이 우위인듯한 인상을 줘서 실례. 친분관계면 성향에 따라 괜찮은데 비즈니스에선 부하가 아니면 금물. すごい, さすがですね, 勉強になりますね한수 배웠습니다 등 실력에 내가 감탄받은 듯한 감탄사를 쳐준다
3 ~したい?~하고싶어?
영어랑 180도 다른부분. 어떤 제안을 할때 do you wanna watch a movie together? 지가 제안을 하면서 마치 내가 원하는 것인양 물어본다. 정확히는 내가 할 의사가 있는것인지 물어보는건데 영미권은 확실한 동의가 전제해야하는데 반해 일본어는 한국어와 비슷하다. 映画見たい라고 묻지 않고 映画みる?나 존대말로는 しませんか, してもらえますか, ていただきますか 이런식으로 특히 비즈니스에서는 제안자가 원해서 상대가 수락하는 인상을 줘야한다
4 良いですよ 괜찮아요/좋습니다
良いよ는 말투에 따라 거절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문어체상으론 OK같은 간단하고 확실한 긍정승낙의 표현을 많이 쓴다. 편한 사이에서 一緒に映画見に行かない? いいよ를 써도 무방하나 존대말 쓰는 관계에서는 また飲みに行こう(상사가 제안하는 술자리) 良いですよ 지가 승락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같이 비쳐지므로 주의할것. 良いですね 좋네요가 무난하다.
5 부탁을 승낙하기 전에 미리하는 ありがとう
승낙 전에 미리 ありがとう/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는 막역한 절친빼곤 안하는게 좋다. 할지안할지 선택권을 빼앗고 상대가 해줘야 할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비즈니스 이메일로는 제안/부탁 후 'ご検討いただければ幸いです/ご返信いただければ幸いです'로 마무리하는게 좋다.
6 자기만족
한국어에선 긍정이든 부정이든 다 상관 없이 맥락에 따라 바뀌지만 일본에선 긍정적 상황에선 별로 안쓰여서 돌려까기 뉘앙스다. 직장에선 안쓰는게 좋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자식 (0) | 2022.05.11 |
---|---|
영어할때 일본인이 한국인 보다 잘하는 부분 (0) | 2022.05.06 |
일본어 초급시절 의문, 왜 듣다와 묻다가 같을까 (0) | 2022.05.03 |
애착형성시기 (0) | 2022.05.03 |
나의 매력 (0) | 2022.05.01 |
글
일본어 초급시절 의문, 왜 듣다와 묻다가 같을까
어떻게 두개가 발음이 같아도 혼동이 올건데 심지어 한자도 같음 聞く. 이게 실제로 혼란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하다보니 해소가 됨.
1. 문맥상 파악
聞きたいことがある~하고 싶은게 있어☞묻다
ええ良く聞くよ자주~해☞듣다
2.혼동을 피하기 위한 다른표현 사용
良く言われる 자주들어
良く耳にする 자주들어
質問 질문도 있긴하지만 편한대화에선 어색한듯
3. 원래 듣다와 묻다는 다른한자
들을문 聞
물을문 問
한국에서는 듣다-묻다 구분해서 쓰며 들을청聽도 쓴다.
들을문이 hearing라면, 집중해서 듣는 listening은 들을청을 쓴다.
일본어에서 listening의 의미로 역시 같은 발음의 聴く를 쓴다.
중국어에서는 물을 때는 물을문의 간체자 问, 들을청의 간체자 听팅을 쓴다.
4. 왜 일본어는 듣다=묻다가 같을까
겸양어(나를 낮추고 상대를 올려줌)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는것이다. 伺う여쭙다/말씀듣다 역시 듣다와 묻다가 같다. 근데 '엄마말 잘듣고'할때의 남의말을 지시대로 할때도 '듣다'를 쓰는데 이는 한중일어 공통된 점이다. 추측컨대 일본어에서 묻는다는게 어떤 의문사항을 물어보는 행위 자체보다 상대의 의사나 답을 듣는다는 상대 관점으로 내 행위를 표현하는 겸양적인 발상에서 온 표현으로 보인다.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할때 일본인이 한국인 보다 잘하는 부분 (0) | 2022.05.06 |
---|---|
일본인 한테 본의아니게 실례 피하는법 (0) | 2022.05.05 |
애착형성시기 (0) | 2022.05.03 |
나의 매력 (0) | 2022.05.01 |
일본인의 공감성 맞장구의 함정 (0) | 2022.04.25 |
글
부모와 강한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고 저때를 넘기면 남이됨
나는 부모님 오시기 전에 집밖에서 기다림ㅋㅋㅋㅋㅋ
아빠 찾으러 가기도함ㅋㅋㅋㅋ
돈번다고 자식 내팽겨치는 아빠보단 자식과 함께 어울리는 아빠가 좋은 아빠임
주말에라도 관심있게 대하는거 귀찮아 하는거 애들 다암
자식이 돈번다고 잘해줬던 아빠 내팽겨치진 않음
자식농사는 본인이 한만큼 돌아옴
울아빠가 나 6학년때까지 머리 묶어줌 물론 엄마도
사춘기 때 서먹하고 대학들어가면 다시 친해짐
본가가면 요리해주심
아빠 최고♡ 물론 엄마도 우주최고♡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인 한테 본의아니게 실례 피하는법 (0) | 2022.05.05 |
---|---|
일본어 초급시절 의문, 왜 듣다와 묻다가 같을까 (0) | 2022.05.03 |
나의 매력 (0) | 2022.05.01 |
일본인의 공감성 맞장구의 함정 (0) | 2022.04.25 |
유부들 염치없는 거지근성 (0) | 2022.04.25 |
글
1. 정치적 의도
중국인 친구들이 입모아 말함. 상해는 북경과 함께 1선 도시임. 그러나 1선도시 아래로 격하될 수도 있다고함. 시진핑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상해정치파 죽이기를 하고있기 때문에 물자 공급막고 상해인을 아사시킬 예정임.
타도시에서 뭘 보내도 받을 수 없음. 택배직원도 감금당해 못나오니까 타지역 사람이 방호복입고 보내도 되겠구만 아사시킬거라 눈하나깜짝안함. 타지역중국인은 불쌍하다~하고 끝임.
폭리로 상해인들 돈 빨대빨아 아사시키고 굶겨서 아사시킬거니까. 모택동이 굶겨죽인 중국인이 얼마더라? 웬만큼 죽어서는 기별도 안감
물가가 6배 뛰었고 이과정에서 폭리를 취하는 중국인도 있지만 벌하지 않음. 벌할 법이 없대나 뭐래나 입법국가인척 오지지만 사실 대단한 뒷배가 있어서 공안도 깨갱하고 시진핑도 알지만 모르는척하는거임. 상해 정치인 '무력감 학습'시키며 길들이기 할거니까.
2. 시진핑 재임을 위한 제로코로나 억지 치적
중국인들도 재임을 위한 치적만들기용이며 무리수란걸 잘알고 있다. 사람보다 치적이 우선에 상해사람이 희생 됐다며 잘못됐다는 의식이 팽배하다. 그러면서도 시위나, 시진핑 말고 다른 새로운 리더는 입뻥긋하지 못했다. 물론 위챗이라 입조심한걸수도 있지만.
코로나 감염자 0에 자화자찬 떨며 타국 입국자가 감염된 사례는 보도하지 않는건지, 외국인탓을 하며ㅋㅋ 외국인 받는한 코로나를 완전히 막을 수 없다고.... 이런말을...
3. 대만 침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올랐다가 다소 떨어졌는데 중국도 급등했다. 그런데 러시아 물량을 수입했으면 공급이 많으니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데 지금까지 급등한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 폭리를 취한 세력은 처벌받지 않았다.
대만침공은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는 분위기. 러시아처럼 경제제재를 가한다면 물가폭등은 불가피해서 대만침공을 속전속결로 끝내지 못하고 장기화될 경우 시진핑은 역공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