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초성중성종성의 조합을 통하여 무궁무진한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고, 1글자1음절이다.

옛날에 일본인에게 어떤 단어의 한국어단어 가르쳐주다가 받침이있어 어렵지 얘기하던 흐름에서
나 일본어는 組み合わせ조합해서 만들지 않으니까
걔 왜그렇게 생각하냐
나 발음ん는 조합이 아니잖아?
걔 촉음과 요음(스테가나:작은모음)를 조합해서 만드는 발음도 있잖아
나 오! 그러네~

그땐 수긍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조합하면 받침이나 이중모음 역할을 하는 스테가나가 끼면 1음절처럼 발음하지만 박자는 작은모음은 1 촉음은 2, 글자도 옆으로 2개지만 덩어리로 1개로 인식할줄 알았는데 제대로 글자수에 넣음
-チェック 4글자 4음절* (정식으론4박이나)3박
-체크 : 2글자 2음절 2박

*약하게 할뿐 작은모음도 음절포함이라고 생각함. 촉음은 당연 포함. 글리코놀이할때 チョコレート를 쵸코레토로 4음절로 생각할 수 있는데, 음절 6개니까 6단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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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이댓글읽고 빵터짐.
그렇게 따지면 아베는 한국계설도 있고 총리이전엔 친한파였는데 왜 혐한하고 전쟁하려 개헌하려들고 했겠냐. 일본 정치계에선 통일교뿐 아니라 창가학회도 공명당이라는 정치계파를 형성해서 범여권을 공고히하고 있다.
종교를 세뇌나 지시 뭐 이런쪽으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확실한 지지기반이나 사교로 보는 것이 좋다. 한국에 유명한 사람들이나 정치인들이 많이 다니는 교회에 신앙심이 독실해서 종교에 귀의하려고 다니나. 사적인맥 흡수하려고 다니는거지. 마찬가지다.
아니 독실한 신자여도 교주가 한국인인거지 통일교가 교리가 한국숭배는 아님. 불교신자라고 인도에 우호적으로 무조건 따르는게 아니듯이.
한편 공명당과의 관계가 수면위로 드러나있던 창가학회는 아베주도의 평화헌법개정(전쟁가능하도록 바꿈)에 대해 창가학회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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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는 일본이지만 우리는 옛날부터 왜/왜인/왜적 왜구로 불러왔다. 사실 임진왜란이후 와달라고 애걸복걸하여 간 통신사들이 전통대로 '왜국'라고 불렀는데 일본으로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왜국'라고 부르냐고 했을 정도로 '일본=왜'이다.

왜소할 矮왜 자와 동일한 발음이라 더더욱 적격이다ㅋㅋㅋㅋ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방문한 기행록에 묘사된 왜국인의 키는 작고, 유튜브에 볼수있는 19세기 일본인의 키도 너무 작다.

한편 일본에서는 일식을 和食, 다다미방을 和室등 스스로 일본을 나타내는 말을 和로 붙는데, 국어는 和語라고 안하고 국어라고함. 왜 다른말도 아니고 和로 지칭할까에 대해 중세까지 무사들이 난립하던 전국전쟁 시대가 있어서 하나의 국가로 통합하기 위한 이념이 和조화, 화합라는 설을 굳게 믿었는데 단순히 矮왜소할왜로 연상되는 왜나라왜倭를 버리고 일본어 발음은 같은 和로 바꾸고 싶어서. 일본어 발음상 왜나라 왜도 [와], 조화로울 화도 [와]임. 훈독(뜻으로 읽기)은 둘다 야마토.

나만의 추측에 불과한가 했더니 역시 그랬다.
https://cms.kangwon.ac.kr/japan/community/japan.do?mode=view&articleNo=9201&

「倭」(わ), 「矮」,「和」의 의미 비교 | 강원대학교 일본어학과

「倭」(わ), 「矮」,「和」의 의미 비교 조회수 433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12.12 7C후반까지는 중국과 동아시아와 한반도에서는 고대 일본을 「倭政權」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일본은 「倭」라

cms.kangwon.ac.kr

和는 무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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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어어어 또는 으으응, 으응
아니라고 대답할때 쓰임.
어→어↗어↘, 으→으↗응↘, 으→응↘(아니의 음가와 같음)
-충청도 사투리 이↑잉↘
*잉 한음절로 들릴정도로 매우빠름
-일본어 : ううん 발음과 뜻은 같으나 경상도 사투리와는 음가가 다름
ううん 으→으~응↗ , 으↘응→
-영어 uh-uh 어↑어↓
used to express a negative response to a question or remark.

-표준어 어→어~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때 당황, 의아함을 표현
-일본어 あれっ、あーあー(실망톤)에 해당
ううん과 비슷한 음가. 마지막 음가가 ううん 으→으~응↗보다 어→어~어↑가 더 높지만 비슷하게 들림
-영어 : uh-oh 어↘오ㅜ→
UK /ˌʌˈəʊ/ US /ˌʌˈoʊ/
used in writing to represent the sound that people make when they discover that they have made a mistake or done something wrong: 뭔가 잘못되어감을 알아차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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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있냐-있다아이가-이잉

있냐 : 전남지역에서 말꺼낼때 쓰는 말 있잖아 : 표준어에서 말꺼낼때 쓰는 말 있다아이가 : 경남지역에서 말꺼낼때 쓰는 말+부가의문문 이잉 : 충남지역에서 쓰는 이잉 다양한 용도중 하나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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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일본어에서 해당 어휘를 수입했다
등교할 때 登은 등산할 때 등이라서 학교가 보통 산깎아서 만든 학교가 많아서일까? 일본유래라 아닐지도
하교 역시 산을 내려갈 때 하산이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 옛날에 배움이 경지에 이르렀으면 하산하라고 한것과 같은 관념에서 나온 단어인걸까

직장에 가고 오는 것은 출퇴근이라고 하는데 출석의 반대말은 결석이고 결근에 대응하며, 퇴근에 대응되는 퇴석이라는 말은 학교에서 쓰는 말이 아니라 참석한 행사, 지정된 자리를 떴다는 의미다. 퇴학은 학교를 아예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중국에서는 등교는 上学 하교는 下学 출근은 上班 퇴근은 下班. 체계가 일관적이다. 참고로 수업시작은 上课 수업종료는 下课.
결석은 缺席 출석하다는 出席으로 같은 한자를 쓰지만 출석을 부르다는 点名 이름에 점을찍다, 카드로 출결관리하는 곳은 打卡 카드찍다로 행위전반이 아닌 행위하는 입장에서 지칭하며 그래서 출석에 대답하다는 말도 报到 쓴다. 여담으로 출석 대답할때 한국어는 네 일본어로 하이 영어는 here 중국어는 到도착했다고 대답한다.

+출석을 부르다 일본어는 出席を取る 出欠を取る
라고 쓰는데 토루가 한국어로 주로 '잡다'로 해석하지만 숫자세기, 메모하기, 조사 등에 두루 쓰인다. 출석을 조사하여 기록하는 행위이니 토루가 쓰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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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22. 6. 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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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 전라도에서 누군가를 넌지시 부르는듯 주위를 환기시키며 말꺼낼때
아야/야~야~ : 경상도에서 누군가를 넌지시 부르는듯 주위를 환기시키며 말꺼낼때. 야야를 급하게 부르면 위험하다는 뉘양스.
あいや : 人を呼び止めたり、軽く制したりする語。
아이야 : 타인을 불러 세우거나, 가볍게 제지하는말
젊은이들보단 가부키나 사극등에 쓰임.

흥미로운것은 큐슈남부 카고시마 사투리에서는 뭔가 일저질렀을때 '아이야 늦잠잤어'라는 식으로 탄식할때 쓰는데 표준어와 톤도 다르고 뜻도 다름. 오키나와섬(옛 류큐국)에서는 'あいやー아이야ㅡ' 실패, 후회를 나타내는 감탄사. 오키나와 주민들도 아이야ㅡ는 중국어 哎呀와 쓰임이 같다고 중국유래설을 추측하고 있다.
한편 동북 아키타 사투리에는 '아이야 싫어' 아아나 아이같은 용도로 쓰는 등 중국어의 만능 감탄사 '哎呀아이야'가 전부 포괄할 수 있을 정도로 쓰임이 비슷하다.

참고로 위의 '아야'와 일본어 표준어의 あいや에 대응되는 중국어는 '喂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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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냐 : 전남지역에서 말꺼낼때 쓰는 말
있잖아 : 표준어에서 말꺼낼때 쓰는 말
있다아이가 : 경남지역에서 말꺼낼때 쓰는 말+부가의문문
이잉 : 충남지역에서 쓰는 이잉 다양한 용도중 하나로 말꺼낼때 쓰기도함
*타지역 사람들이 있냐/있다아이가를 뭐가 있냐며 못알아 듣는 이유. 표면적인 의미는 알고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모르기 때문에. '있잖아'도 속뜻을 모르면 뭐가있다는건지 의문이 생길수 있다. '맞나' 역시 어조에 따른 무의미한 맞장구인지 실제 질문인지 뉘양스의 차이를 타지역사람들이 습득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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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sweet.tistory.com/754

좁은 땅덩어리에서 사투리가 많은 이유

못배운 사람이 곧잘하는 소리. 사고가 그저 땅크기 단하나에 매몰된 전형적인 땅크기발상법이다. 언어라는 것은 같은 문화와 풍습, 언어습관으로 만들어진 총체다. 옛날에는-우리나라 뿐만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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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사투리가 고대언어를 보존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우연히 예제 하나를 또 발견하여 공유한다.
https://youtu.be/D4mHKYUbEy8

전남 순천 출신 황제성

여수, 순천, 광양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데묶어서 거론하는데 순천 출신인 황제성이 전라도 사투리는 거의 똑같다고 하면서도 광양, 그중에서도 옥곡면을 콕집어 '옥곡사투리'에 충격받은 일화를 풀었다. "아니외다" 옛스러운 우리말을 간직하고있는 옥곡.


역시나 도로는 현대에 산을 깎아 뚫은것으로 산은 더 컸을것이며 4면이 막힌 고립된 위치였었다.



흥미로운 교양강좌 하나 더.
https://youtu.be/ImZLZNjtt2Q

중국어의 표준어는 보통화라고 하며 베이징말은 보통화가 아니다.
중국의 롼펑이 가장 깨끗하고 정석 보통화를 구사하는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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