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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2 ますます
- 2019.02.23 そんなつもりじゃなかったのに。。。
- 2018.11.04 나의 금각사
- 2018.11.01 그릇
- 2018.10.29 밥먹었어? 吃饭了吗
- 2018.10.26 한국인의 화이팅과 영차영차
- 2018.10.14 정치에서 멀어지기로 결심했다
- 2018.10.01 애인 호칭에 대하여
- 2018.09.25 타고난 걸로 칭찬하는 건 독이다
글
얼마전부터 신경쓰이는 게 있었다. 연애하는 것도 아닌데 끙끙앓고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할정도로.
너무너무 신경쓰이다 못해 금각사처럼 모두 불지르고 싶었다. 이런 소소한 집착은 저번달에 한번 이번달에 두번...
다행히 어제만해도 신경이 온통 쏠렸던게 해소됐다. 다른일을 하면서 쇄신하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왔다. 뇌를 혼란시키는것 카타르시스를 찾는것.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뇌를 속여야한다.
너무너무 신경쓰이다 못해 금각사처럼 모두 불지르고 싶었다. 이런 소소한 집착은 저번달에 한번 이번달에 두번...
다행히 어제만해도 신경이 온통 쏠렸던게 해소됐다. 다른일을 하면서 쇄신하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왔다. 뇌를 혼란시키는것 카타르시스를 찾는것.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뇌를 속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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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밥먹었어? 吃饭了吗
생각
2018. 10. 29. 21:51
우리나라 습관성인사 밥먹었니? 인사 유래는 모르는데 625 겪고 배곯아서 그렇다는설을 퍼뜨리고 다니는데 정확히는 모르는거다. 조선시대에도 있었을거 같음.
일본에는 확실히 없는 문화여서 옛날에 보아가 일본 예능에서 한국어 한마디로 '밥먹었어'를 인사처럼 알려준적 있는데 도모토 쯔요시가 차타고 가다 발견하고 인사말로 하는 상황을 눙친적이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중국이 그렇다. 정말 뭐먹었는지 궁금하기 보다 습관성 인사로. 우연일까 인과관계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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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국인의 화이팅과 영차영차
생각
2018. 10. 26. 12:07
그런데 돈이 끼어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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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치에서 멀어지기로 결심했다
생각
2018. 10. 14. 14:17
관심을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니다. 정치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의견교류와 기부하는 등의 참여적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3년간 댓글 알바가 상주 모니터링을하면서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느낌이 상당하다. 댓글 알바들을 여론 조작법같은 정의구현을 할 수 있는 법이 등장하지 않는것만 봐도 좌우가 크게 다르지 않다.
올림픽이나 한류를 응원해도 내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 올림픽은 전혀 관심을 껐고 한류도 예전만큼 찾아보고 탐독할만큼 신나지 않는다. 내가생각하는 정의의편이 사실은 100프로의 정의는 아니며, 얼마간은 정치논리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은 복잡한데 이미지는 하나라고 생각한다.다른주제에서 같은 연관성을 프레이밍시키고 자의적으로 환상을 지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한 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틀을 깨닫게된 건 꽤 오래전 [삼성을 생각하다]에서 내가 생각한 것과 달랐고 단순히 정치적 지향성과 실제는 완벽히 다른 성질의 것이다. 오프라인에선 꽤 오랫동안 정치담론을 하지 않았지만 온라인까지 분리해야겠다 느낀게 나와같은 성향으로 믿어왔던 곳에서 꽤나 믿어왔지만, 이제는 선동글의 범람과 행동강령, 키배 테크까지 수가 읽혀버렸다. 적군이든 아군의 알바도 환멸을 느꼈다.
돌이켜보면 그 땐 진짜라고 믿었지만 선동글이었고, 특정행위를 유도하기 위한 인증의 저의까지 생각해보지 못하고 따라 행하기도 했다. 결국 어떠한 담론이든, 나와 정치성향이 같은 사람이라도 목적성이 사람이 되어선 안되고 소모전 사이에 휩쓸리면 내가 소모된다.
지금과같이 맹렬한 입막음을 위한 여론 조작이 횡행하는 대조작 시대에 포털이나 커뮤여론이 정도라고 착각하는건 어리석은 짓이다. 그걸 대선에서도 목격했잖나.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물에서 벗어나면 된다. 멀리서 물결치는 바다는 아름다울지경이다. 그저 찍어서 보여주면 된다.
올림픽이나 한류를 응원해도 내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 올림픽은 전혀 관심을 껐고 한류도 예전만큼 찾아보고 탐독할만큼 신나지 않는다. 내가생각하는 정의의편이 사실은 100프로의 정의는 아니며, 얼마간은 정치논리로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은 복잡한데 이미지는 하나라고 생각한다.다른주제에서 같은 연관성을 프레이밍시키고 자의적으로 환상을 지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한 선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틀을 깨닫게된 건 꽤 오래전 [삼성을 생각하다]에서 내가 생각한 것과 달랐고 단순히 정치적 지향성과 실제는 완벽히 다른 성질의 것이다. 오프라인에선 꽤 오랫동안 정치담론을 하지 않았지만 온라인까지 분리해야겠다 느낀게 나와같은 성향으로 믿어왔던 곳에서 꽤나 믿어왔지만, 이제는 선동글의 범람과 행동강령, 키배 테크까지 수가 읽혀버렸다. 적군이든 아군의 알바도 환멸을 느꼈다.
돌이켜보면 그 땐 진짜라고 믿었지만 선동글이었고, 특정행위를 유도하기 위한 인증의 저의까지 생각해보지 못하고 따라 행하기도 했다. 결국 어떠한 담론이든, 나와 정치성향이 같은 사람이라도 목적성이 사람이 되어선 안되고 소모전 사이에 휩쓸리면 내가 소모된다.
지금과같이 맹렬한 입막음을 위한 여론 조작이 횡행하는 대조작 시대에 포털이나 커뮤여론이 정도라고 착각하는건 어리석은 짓이다. 그걸 대선에서도 목격했잖나. 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물에서 벗어나면 된다. 멀리서 물결치는 바다는 아름다울지경이다. 그저 찍어서 보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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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애인 호칭에 대하여
생각
2018. 10. 1. 00:30
한국에선 일반적으로 남자 연상 여자 연하다보니 여자는 오빠로 남자는 이름으로 부르는게 일반적.
개인적으로 혈연관계도 아닌 연상의 남성을 오빠로 부르는 게 거북했고 항상 애칭으로 불렀다. 물론 '야'나 이름은 불문율이다. 그렇다면 상대가 나를 부르는 호칭은 역시 애칭/자기였는데 어떠한 순간에도 '너'는 절대 금지였다. 웃긴게 싸우면 3인칭으로 내이름을 호칭하곤 했다.
반대로 여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자가 연하여도 애인관계가 되면 흔쾌히 이름 호칭을 허한다. '오빠' 연상의 남성호칭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열광하는 풍조로 말미암아 한국 남자들은 수평적인 애인관계에서 조차 상하적 나이서열관계를 버리지못하고 경직돼있다.
일본은 절친이나 애인사이가 되면 이름을 부르는 게 특별한 의미이기 때문에 선배나 직장 상사가 연인관계가 되면 선배든 ㅇㅇ상이든 직함이든 계급장 다 떼고 이름을 부른다. 무심결에 예전에 부르던 입버릇 대로 부르려고 할때면 'ㅇㅇ(이름)이죠'라고 정정하는 게 클리셰로 쓰일정도로 설렘 포인트.
가끔 외국인이라고 내이름을 그냥 부르고 본인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할땐 예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상대에 맞춰줬지만 최소 상/짱은 사수하려고 한다.
정말 듣기 싫은건 お前. 한국어의 '당신'처럼 하대투로 쓰는 2인칭이면서도 배우자에게도 쓸 수 있는 말이지만 한국어의 당신도 별로 듣기 싫다. 한번은 결혼해서 듣는거면 괜찮지 않냐는 말을 들은적있지만 질색했다.
개인적으로 혈연관계도 아닌 연상의 남성을 오빠로 부르는 게 거북했고 항상 애칭으로 불렀다. 물론 '야'나 이름은 불문율이다. 그렇다면 상대가 나를 부르는 호칭은 역시 애칭/자기였는데 어떠한 순간에도 '너'는 절대 금지였다. 웃긴게 싸우면 3인칭으로 내이름을 호칭하곤 했다.
반대로 여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자가 연하여도 애인관계가 되면 흔쾌히 이름 호칭을 허한다. '오빠' 연상의 남성호칭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열광하는 풍조로 말미암아 한국 남자들은 수평적인 애인관계에서 조차 상하적 나이서열관계를 버리지못하고 경직돼있다.
일본은 절친이나 애인사이가 되면 이름을 부르는 게 특별한 의미이기 때문에 선배나 직장 상사가 연인관계가 되면 선배든 ㅇㅇ상이든 직함이든 계급장 다 떼고 이름을 부른다. 무심결에 예전에 부르던 입버릇 대로 부르려고 할때면 'ㅇㅇ(이름)이죠'라고 정정하는 게 클리셰로 쓰일정도로 설렘 포인트.
가끔 외국인이라고 내이름을 그냥 부르고 본인 이름으로 불러 달라고 할땐 예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상대에 맞춰줬지만 최소 상/짱은 사수하려고 한다.
정말 듣기 싫은건 お前. 한국어의 '당신'처럼 하대투로 쓰는 2인칭이면서도 배우자에게도 쓸 수 있는 말이지만 한국어의 당신도 별로 듣기 싫다. 한번은 결혼해서 듣는거면 괜찮지 않냐는 말을 들은적있지만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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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걸로 칭찬하는 건 독이다
생각
2018. 9. 25. 03:13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한다. 그러나 칭찬이 마냥 득인건 아니다.
칭찬은 행동을 제한한다. 흔히하는 당근과 채찍으로 조련할때 당근을 칭찬에 비유한다. 도를 넘은 칭찬은 되려 아부로 비칠 수 있고 듣는이로 하여금 오히려 칭찬해준사람이 진심없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문제는 행동이나 성과에 대한 칭찬은 그사람의 노력의 결실에 대한 반응이기에 자양분이 되는 때가 많긴하지만 타고난 것에 대한 칭찬은 더욱 신중해야한다.
EBS에서 실험을 했는데 과정을 칭찬한 아이는 어려운 문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두뇌를 칭찬한 아이는 관찰자가 없는 동안 답지를 보고 베꼈다. 칭찬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능력밖인 일을 인정하지도 노력하지 않고 무리한다. 외모도 마찬가지다. 괜히 칭찬도 얼평이라고 못하게 하는 게 아니다.
칭찬은 행동을 제한한다. 흔히하는 당근과 채찍으로 조련할때 당근을 칭찬에 비유한다. 도를 넘은 칭찬은 되려 아부로 비칠 수 있고 듣는이로 하여금 오히려 칭찬해준사람이 진심없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문제는 행동이나 성과에 대한 칭찬은 그사람의 노력의 결실에 대한 반응이기에 자양분이 되는 때가 많긴하지만 타고난 것에 대한 칭찬은 더욱 신중해야한다.
EBS에서 실험을 했는데 과정을 칭찬한 아이는 어려운 문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두뇌를 칭찬한 아이는 관찰자가 없는 동안 답지를 보고 베꼈다. 칭찬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능력밖인 일을 인정하지도 노력하지 않고 무리한다. 외모도 마찬가지다. 괜히 칭찬도 얼평이라고 못하게 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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