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맞춤법 틀리는 사람들 보면
생각
2018. 9. 6. 04:08
전엔 이해하지 못했다. 정규교육과정을 거쳤다면 교과서만 읽어도 띄어쓰기는 논외로 기본적인 맞춤법은 틀릴 리가 없을텐데. 문장 구조도 떨어지는 데다 틀린 맞춤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린 결론은 한국어를 단순히 말하는 것과 국어 실력은 별개라는 것.
국어를 못하는 이유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말배울 나이에 못 배움
언어도 단계가 있고 그때마다 틀린 문법과 더 높은 수준의 단어를 제시하고 이끌어 줄 부모나 유아교육을 받지 못함.
-초등교육을 등한시
고등교육을 받은 어름이 보기엔 껌이라 별로 깊게 생각지 않지만. 한글 ㄱㄴ글쓰기하다 갑자기 문장으로 간다. 그래서 1학년 전에 한글을 떼야하는데 못 뗀 경우 첫 시작부터 학습부진을 겪는다. 그 쯤이라도 문제인식을 하고 차근차근 배워나간다면 충분히 보완가능하지만...
-독서 안함, 학습 흥미 저하
국어실력이 떨어지면 모르는 단어가 많고 문맥을 이해하는 등의 고차원적 언어실력을 도와줄 독서에 흥미를 잃게되고 책과 멀어진다. 자주 좋은 문장을 접해 문장력과 이해력도 높아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편하고 구사가능한 문장 범위가 한정적이게 된다.
-언어 센스
아무리 책을 등한시 한들 언어센스가 있다면 유추하거나 자신이 틀린 문장을 썼다는 걸 어렵지않게 알아채고 빠르게 체화할 수 있지만 최후의 감각 까지 느려 지적 받으면 창피해하기만 하고 노력하지 않음. 평생 살아가는데 수많은 단어를 접하고 모르는 단어가 있고 자신이 쓰는 표기와 다른 맞춤법을 봤을 텐데 수없이 흘려보낸 게 수십년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경우는 이미 언어가 굳어진 상태로 떠먹여 줘도 금방 까먹고 틀린 거 또 틀림.
돌이켜보면 어릴 때 단어공부를 아예 사전으로 공부했고, 속담, 사자성어, 기본형, 작문까지 모든 걸 초등학교 때 다 했다. 모국어 실력도 거저 얻는 게 아니라는 거. 그저 안타깝다.
국어를 못하는 이유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말배울 나이에 못 배움
언어도 단계가 있고 그때마다 틀린 문법과 더 높은 수준의 단어를 제시하고 이끌어 줄 부모나 유아교육을 받지 못함.
-초등교육을 등한시
고등교육을 받은 어름이 보기엔 껌이라 별로 깊게 생각지 않지만. 한글 ㄱㄴ글쓰기하다 갑자기 문장으로 간다. 그래서 1학년 전에 한글을 떼야하는데 못 뗀 경우 첫 시작부터 학습부진을 겪는다. 그 쯤이라도 문제인식을 하고 차근차근 배워나간다면 충분히 보완가능하지만...
-독서 안함, 학습 흥미 저하
국어실력이 떨어지면 모르는 단어가 많고 문맥을 이해하는 등의 고차원적 언어실력을 도와줄 독서에 흥미를 잃게되고 책과 멀어진다. 자주 좋은 문장을 접해 문장력과 이해력도 높아지지만 그렇지 않으면 편하고 구사가능한 문장 범위가 한정적이게 된다.
-언어 센스
아무리 책을 등한시 한들 언어센스가 있다면 유추하거나 자신이 틀린 문장을 썼다는 걸 어렵지않게 알아채고 빠르게 체화할 수 있지만 최후의 감각 까지 느려 지적 받으면 창피해하기만 하고 노력하지 않음. 평생 살아가는데 수많은 단어를 접하고 모르는 단어가 있고 자신이 쓰는 표기와 다른 맞춤법을 봤을 텐데 수없이 흘려보낸 게 수십년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경우는 이미 언어가 굳어진 상태로 떠먹여 줘도 금방 까먹고 틀린 거 또 틀림.
돌이켜보면 어릴 때 단어공부를 아예 사전으로 공부했고, 속담, 사자성어, 기본형, 작문까지 모든 걸 초등학교 때 다 했다. 모국어 실력도 거저 얻는 게 아니라는 거. 그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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