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웃겨ㅋㅋㅋㅋㅋㅋ 한일관계 일본인친구랑 신랄하게 싸움 몇번하고서는 정치얘기는 잘안하는데 지가 먼저 사죄하고 싶다고 웅앵 거려서 그러라했음 어제는 제대로 뭐 증오와 분노 토해내도 된다며… 약간 띠용함

막상사죄도 사죄라기보다 교육을 받고싶대,,,그럼 역사선생님한테 가야지 아참 한국어를 못하지
걔앞에서 맛보기로 일본비판 마구함 충성의 완성은 할복이라느니 일본인의 감각이란ㅋㅋㅌㅌㅌㅋㅋㅋ민주주의는 형태만 있다느니ㅋㅋㅋㅋㅋㅋㅋ주옥같이 쏟아냈는데 모든 톡에 반응 찍어주는데 일본까는 글만 안찍었음 아 킹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나아가면 731부대 얘기해야즤ㅎ

설정

트랙백

댓글

일본어에는 ㅇ받침이 없다. ん뒤에 か행 그러니까 ㄱ자로 목구멍이 조여야할때나마 ㅇ받침이 생기지만 다른 자음이 오면 ㅇ받침을 만들일이없다. 그래서 일본인 입장에서 '응고'는 자연스러워도 일본어 발음규칙상 ㅇ 받침이 나오지 않는 '영향(욘햐ㅇ)'은 어렵다.
경상도에서는 모음 축약현상 특히 이중모음 축약은 널리 알려져있는데 괜찮다-개안타, 자음축약은 상대적으로 덜알려짐. 그중 하나가 받침 ㅇ탈락 현상. 예를들어 '공정이' 받침ㅇ다음 '이'가 오면 받침 ㅇ을 발음하지 않고 묵음시켜버림. '공저이'가 됨.


지금은 소실된 여린히읗의 흔적이 아닐까?
‘ㆆ’은 현대국어에서도 쓰이지 않지만, 15세기 국어에서도 매우 제한된 쓰임새를 보인다. 초성과 종성에 쓰이는 자음 문자로 창제되었지만, 한자어 표기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고유어의 표기에서는 초성에 쓰이지 않고, 보통 된소리 부호와 관형격 조사(또는 사이시옷)으로 쓰인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여린히읗)]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74519

여린히읗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여린히읗과 함께 된이응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훈민정음』의 기본 문자 중의 하나인 후음 ‘ㅇ’에 획을 하나 더하여 만든 과정을 반영한 이름이다. ‘ㆆ’은 현대국어에서도 쓰이지 않지만,

encykorea.aks.ac.kr


ㅇ, ㆆ, ㅎ은 종성에선 모두 묵음이었던 중세국어
ㆁ 종성만 현재의 ㅇ받침처럼 발음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190527_0000663020

[박대종 문화소통]‘히읗’의 발음은 ‘히읃’이 아니라 ‘히으’

【서울=뉴시스】 2018년 10월 6일자 ‘훈민정음 부국정신 최초규명’ 편에서 설명한 것처럼, 세종은 ‘훈민정음’(1446)에서 ‘ㅎ’의 명칭을 ‘虛(허)’로 정하되 종성에서는 ‘ㅎ’를 쓰지 않았

mobile.newsis.com

일본 치바현 타테마야시 불교사찰 다이간인 임진왜란 조선인위령 석탑(1924) 4면에 한글•전서체한자•일본어한자•산스크리트어로 나무아비타불 새김
훈민정음~16세기초 동국정운식 표기. 남뭉항밍땅뿛(나무아비타불) ㅇ받침은 묵음으로 음가가 없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일본어 발음규칙이 경상도 발음습관과 비슷하다고 주목한건, え단 다음 い단이 오면 '에'로 2박이 되는 장음이 되는데 예를들어 에이스-에ㅡ스, 경상도 사투리도 에•애 다음에 '이'가 오면 '에'를 장음화시켜 이를 발음하지 않고 날려버리거나 살짝만 발음하는 것이다. 멋쟁이-멋재이/멋제ㅡ



https://insweet.tistory.com/756

경상도 사투리를 수입한 일본어

치지미-찌짐-부침개 쵸레기-조래기-상추겉절이 재일교포가 경상도가 많아서 일까? 일본 상류계 혈통은 백제인데 전라-충청도 사투리에서 수입한 일본어는 별로 없다. 그나마 くだらない 보잘것

insweet.tistory.com


https://insweet.tistory.com/775

표준어에는 휘발된 고대국어 ᄫ순경음비읍, 사투리에는 그대로

기분 놀랍다-놀라워 지겹다-지겨워 즐겁다-즐거워 고깝다-고까워 고맙다-고마워 버겁다-버거워 살갑다-살가워 부럽다-부러워 부끄럽다-부끄러워 밉다-미워 무섭다-무서워 미덥다-미더워 껄끄럽

insweet.tistory.com

설정

트랙백

댓글

https://youtu.be/RoTYcGfzYQI

기자

설정

트랙백

댓글

한중일 비슷한점

생각 2022. 11. 7. 12:34

내블로그에선 주로 차이점 위주로 서술하곤 하는데 서양의 사고관과 대비되는 비슷한점 몇개를 짚어보고자한다.

-높은 교육열 : 입신양명이란 유교적 가르침에서 비롯
중국은 IT에 사활을 걸고있는데다 알리바바 잭 마의 신화가 있어 경쟁이 치열함, 일본은 장인정신 강조+가업잇기 문화+유토리&사토리+에스컬레이터 진학으로 좀 그들만의 리그로 치열한 느낌
-총정리 : 공부할때 요점 정리하던 습관이 웹에서도 이어진 느낌. 한국은 3줄요약이라면, 일본은 단순한 것도 목록을 짜서 말함. 중국은 웹페이지에 무슨 기사나 잡지만큼 문장력이 뛰어나고 핵심요약보단 고사같은걸 끄집어내서 범위가 넓음
-"와야할 사람이 왜 안오지?"
이거때매 글씀. 이거에 기분나빠하는 반응은 한중일 공통임. 서양인은 그 말 표면적으로 '그사람이 얼른 와야한다'로 받아들이는 반면, 동양인은 화를냄. 왜 동양끼리는 같을까 생각해봤는데 고대시대부터 고맥락언어 사회였고 얼굴붉히지 않게 돌려말하는 문화, 서로의 체면을 존중하기위해 말 이면에 본심을 넣어 개화이전까지 사상, 철학 등 문과에 치우쳐 그부분만 고도화됨.

설정

트랙백

댓글

우리나라 교수들은 정교수 임명 되면 거진 석좌교수 취급임. 강의평가 아무리 난리난리쳐도 강사아니면 부교수만되도 영향없더란다.

대학때 학점교류로 타대생도 함께 들을수 있는 강의가 있었는데 모대학 학생이 게시판에 게시판에 학점 이의제기로 형태만 존대말이지 가만안두겠단식으로 으름장을 놨음. 학생인 내가 보기에도 저렇게 시건방진놈이 있나 교수입장에선 얼마나 기가막혔을까. ~하지 않을경우 찾아가겠단식의 협박질이어서 교수만 아니면 어찌할 기세였음. 지네학교 교수 아니라고 막나가는건가 아니면 지전공 아니라 학회네트워크 무관해서 만만하게 봤나 했음.
물론 해당교수 극대노. 강경하고 단호한 어조로 교수연구실 어디로 올테면오라고 했고 이렇게 예의없는 학생은 처음본다며 학점 내림+ㅇㅇ대 학생에 실망하여 보이콧한다 그랬음
그다음학기에 실제로 그학교 학생 전체 보이콧했는지는 몰겠지만 한남특유의 권위에 덤비다 혼쭐 나는거보고 감히 교수한테 마치 지가 고객인양 진상부리는 또라이가 있구나. 고딩때는 얼마나 더 진상이었을까 그생각. 아니 교수 비리같은거에 폭로하거나 그런 부패권력에 대한 도전이면 합심해서 응원할텐데 가소로움

설정

트랙백

댓글

보호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이태원 참사 안타깝지. 예견된 인파인데 하필 용산구라 경찰인력이 대통령 출퇴근으로 인력부족, 책임회피하려는 정부. 천재지변인 홍수 대비도 개판으로 한데 이어 명백한 인재여서 더더욱 정부의 책임이 크다.

인과관계 파악, 재발방지 대책,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대응체계 등을 정부차원에서 면밀하게 수립하고 개인에게는 CPR 등위 안전교육이 필요한 시점인데 기사보면 사연팔이 하고있음.

죽은 사람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인거 누가 모름? 이런 사연팔이 보다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책임지지 않는 정치인 비판, 냉철한 분석과 대비책에 대한 보도가 우선이다. 더이상 즙짜는거 말고 실질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실행할 때.


https://youtu.be/is1SueBk78A

이태원 참사 분석한 일본방송

남의나라 일본에서 이틀만에 밀집한곳에 있는 자체만으로 여성에게 얼마나 위험한지 등 심도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와중에 언론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좀 보고배워라. 그나마 건축물위반 취재는 보인다.

해밀턴호텔 뿐아니라 상가 골목 17곳중 정상 건물 단 3곳
가뜩이나 좁은 거리 불법증축물로 통행방해시킨 이태원 상가
이태원상인의 불법 구조물로 인한 법적책임 문제

복수의 신고 무시한 경찰 대응



애도기간 선포에다가 줄줄이 tv 예능 결방, 심지어 유튜브에 까지 애도기간이니 어쩌니 하는 댓글들 보면 가뜩이나 코로나 우울증에다 할로윈에 안즐기고 조용히 지낸 사람들은 뭘보고 위안받나. 무슨 애국열사 호국지사 순직한것도 아니고 안타까운 일인건 맞지만 산사람은 살고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최우선으로 할것이고 정부가 뭔 국가애도기간선포 하나로 손놓고 회피하려는게 괘씸함. 옛날에는 국가에 슬픈일 있으면 금주령을 내렸다. 차라리 술판매를 금지해라.

SPC 인재사고가 더 안타까움. 성실히 일하던 사람이 죽어도 안전장치 기계 안사고, 동료한테 시신수습하고, 자사에서 파는 디저트 답례품도 아닌 봉지빵 그것도 장례식장에 팥빵 디미는 곳. 그러고 안전장치 어찌됐나 SPC의 안전 후속보도좀.

일본불매도 뚫고 품절대란을 일으킨 아성의 포켓몬빵 매출하락! 불매 순항!! 안전대책 정치인 오고 하더니 어케됐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547584?sid=101

SPC그룹 불매운동 확산에 포켓몬빵 매출 10%↓

지난달 SPC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사고 이후 SPC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며 포켓몬빵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A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5∼31일 포켓몬

n.news.naver.com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중일 비슷한점  (0) 2022.11.07
한남 특유의 권위에 대한 도전  (0) 2022.11.04
とる의 근원  (0) 2022.10.31
일본이 칼응원 하는이유  (0) 2022.10.30
일본남자의 충고.line  (2) 2022.10.13

설정

트랙백

댓글

보호글

とる의 근원

2022. 10. 31. 03:4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1 전통을 거스를수 없음
내가 자료화면에서 보기론 80년대도 저랬음. 일본은 한번 전통이나 습관으로 굳어지만 아무 생각없이 따름. 그중 하나가 장례를 불교식으로함. 불교신자가 아닌데도!

2 동조압력
같이하지 않으면 무리에서 탈락되는게 아닐까 하는仲間ハズレ공포가 있음. 그래서 남들이 하는건 나도 해줘야한다는 압박을 느낌. 참고로 ハズレ하즈레를 한자로 쓰면 外れ인데 한자만 봐도 뭔가 자신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밖으로 내쳐지는 뉘양스가 보이는데 ‘꽝’도 하즈레라고함. 기대나 예상이나 통념을 빗나가는 안좋은 상황을 일컫는데 얼마나 압박스러운지 일본인이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하게 만드는 의식이 뿌리깊은지 알수있다.

3 칼박자 : 공포정치의 산물

토요토미 히데요시 행차도


조선통신사가 오오사카~쿄토 가는길에 요도강을 건너는데 화려한 통신사를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으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소리내지 않았다는 기록이 있다. 통신사들은 그들을 마치 ‘담벼락’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조선은 죄의 경중에 따라 곤장~능지처참 등이나 왜는 아묻따 참형(목을베는 형벌)이었다고 한다. 쿄토식화법은 일본 내에서도 돌려말하기로 유명한데 일왕이 살았던 옛수도로서 칼로 무장한 사무라이들이 가차없이 베고다녔다. 무역으로 번성하였던 오오사카인들이 너스레와 익살스런 화법인것과 대조적이다.
사무라이 나라는 군국주의를 거쳐 상명하복의 정서와 칼박자가 생활화되는데 경례만 해도 자유주의국가에선 상상할 수 없이 딱딱하며 가차없다. 단적으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서사(일왕충성맹세),궁성요배(일본왕이 있는 방향으로 절하기)에서 따온 박정희 정권시절 국민의례•국기에 대한 맹세•민방위사이렌-요즘엔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80년대 일본에서 찍은 다큐에 남대문 근처에서 갑자기 사이렌 울리자 사람들이 길가다 멈춰서고 국민의례할때처럼 가슴에 손얹는 경례를 하는거 보고 충격-만 봐도 매우 경직된 군문화의 잔재임을 알수있다.

박수만 해도 각자의 박수 속도가 다르고 흥에따라 누군 길게 치고 짧게치고 제각각의 박수운율이 모여 무질서속의 박수 갈채가 만들어지는 것을 모두가 딱딱 한가지 박자에 맞게 박수를 쳐야한다는거 규격을 강요하고 자유없는 군대같은 딱딱함이다.
당연히 한국문화인줄 알았던 337박수는 뜻밖에 kpop한류스타 콘서트장에서 일본인이 앵콜유도할때 쓰는걸 보고 그 때 그 문화충격이란…

역시나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0787575

응원할 때 흔히 쓰는 '337박수'…일제 잔재였네

우리가 많이 하는 3-3-7 박수가 일제의 잔재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광복 이후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학교에서 조차 일본 군국주의 문화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했습니다.

news.sbs.co.kr


구글링에 치니까 첫결과에 나무위키 내용이 다나와서 어쩔수없이 읽어버렸는데 337박수 일제잔재 부정하며 일본인이 못알아듣는다며 써놓은게 手締め테지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선 337拍子박자라고 하니까 못알아듣지 오타쿠 새끼들아ㅋㅌㅋㅋㅌㅋㅋㅋㅋㅋ337박자라고 하는 이유는 박수뿐 아니라 악기로도 다양하게 쓰임. 이래서 나무위키 믿거ㅇㅇ

https://youtu.be/gnv8nyNTIJw





설정

트랙백

댓글

일본남자의 충고.line

생각 2022. 10. 13. 20:48


너무 화나고 분해서 올리고 싶다
이걸 올려서 어쩌라는 건지 나도 모르겠지만
셀털 같지만 이름 같은 게 나온 건 어차피 본명이 아니니까 양해해주라 ...

일본여행 와서 일본인 남친이랑 만나서 노는데 얘가 계속 날 기피하고 내 언행 하나하나에 당황해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내가 잘못한 게 있는지 물었는데 만날 땐 또 아니래.
근데 방금 저렇게 라인이 옴

저 부분에 대한 거 팩트를 나열하자면
전차 안에서 화장 고친 적 없고 쿠션 꺼내서 거울 꺼내본 게 전부
목소리 큰 편 아님 웃을 때 크게 웃고 그냥 장난으로 자주 귀여운척 하는 말투를 씀
복장은 한국에서 많이 입는 하이웨스트 검정 핫팬츠, 좀 짧은 원피스를 입었는데,
일본에서 하의 짧은 걸 많이 안 입는다는 건 아는데 내 돈 주고 옷 사입고 놀러가서 세상 눈치까지 봐야 될 이유가 있나

마스크 벗고 밥 처먹으라는 건 뭔 소린지 나도 모르겠다
식사 땐 입 닫고 먹으라는데 밥 같이 먹으면서 대화 안 하는 무리도 있니

나도 어디 가서 절대 무례한 짓 안 해

알바도 많이 해봤고 소심해서 매사에 눈치보고 예의에 민감해
자유분방하고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는 주의일 뿐임
근데 실제론 말도 안 하더니 여행 마지막날 갑자기 저렇게 라인 보내오니 소름끼치고 정떨어진다

저놈 요즘 가난하다길래 나도 없는 돈 쥐어짜서 데이트비용도 내가 다 내고 지 편할대로 일정 바꿔도 꾹 참았는데 저런 걸로 날 지금 엄청 못 배워먹은 미개하고 뻔뻔한 인간 취급하고 있으니 지금 화나서 말문 막히고 손이 떨린다

일본인들 아무때나 여자력 강조하는 거 역겹고 예의에 지나치게 민감한 거 비굴해 보일 뿐인데
저 싸이코스런 고나리질 실제로 겪으니 일본 자체가 혐오스러워짐


++
사귄 지는 5개월 됐는데 장거리다 보니까 실제로 만난 기간은 다 합쳐서 15일 정도이려나... 거의 항상 라인으로 대화하고 나도 낯가림 심해서 초반엔 극조용한 모습만 보이다가 친해지고나서 원래대로 털털하게 행동하기 시작했더니 저런 거부반응을 보이네 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 글쓴이의 말과 톡내용이 완전 상반되는 부분이 있다.

번역기가 잘못 되어서 그런데 원문에는 "더좋은 남자를 일본에서도 남자친구로 만들수 있어"라는 부분에서 남자가 과연 남친인가 싶고, 돈없다고 한거부터가.... 방울뱀당함.

'일본에서도 좋은 남친' 웅앵은 글쓴이는 한국사는데 굳이 일본에 좋은남친 만드는 충고를 할 필요가 낮아서 의아하다.
2주가량 일본여행온 여자인 친구한테 하는 충고라면 더더욱 이상한게 저건 완전히 일본에서/일본인적 문화와 예의라서 잠깐 들른 외국인에게 할 소리가 아니다. 일본내 장거리인가 해서 다시 봐도 '일본여행'이라 쓰여져 있어서 이건 정말 주제넘는다.
특히 "일본인으로서의 예절과 겸손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을 가진다면 더욱더 아름답고 우아한 여성이 될거라 생각했어"라는 부분이 뜨내기 친구한테 할소리는 아님.

그런데 또 여친이 맞다면 이해는 간다. 추후 일본에 살거라면. 그럼 앞에 말한 '더 좋은 일본남친'은 그냥 자신을 낮춰 자기보다 좋은남자라는 겸손이거나 일반론으로 말한것으로 보인다. 일남은 겸손, 한남은 근자감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이거나 일본에 살 예정이라는 가정하에 저 톡을 본다면, 매우 정중하게 상대를 걱정하고 배려하는 말투로 상대를 위해서 하는 현실적인 조언이다. 옷이랑 화장빼곤 남자한테도 해당된다.

1.노출이 적은옷 : 핫팬츠나 오프숄더 등등 안입는게좋음.
이게뭐? 하는데 서양권에서 가슴만 가리는 크롭탑을 입든 꼭지윤곽이 드러나는 옷을 입든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성적으로 보지 않지만 한국에선 난리나는거처럼, 일본에선 별개다 성적대상화하는 나라에다 av의 나라여서 여자들이 성적으로 보일 건덕지를 차단하는 보수적인 패션을 선호함.

일본패션하면 떠오르는 긴치마.
치마속찍는 도촬범 때문에 아예 발목까지 내려오는 치마로 원천차단하기도 한다.

화려한 연예계 그중에서도 시상식 패션만 봐도 노출을 피하고 정장에 가까움.

신인여우상 후보

일반인아니고 연예계에서 튜브탑 드레스 정도도 섹시하다고 난리남🤷

구글링

이정도 노출이 없는 여름원피스도 평소 진지하고 예의있는 일본지인이 섹시하단 소릴함. 얼탱터져서 이유를 물어보니 어깨가 드러나서😲 경악😬

2. 한국어 말할때 같은 목소리랑 말투
외국어에 서투르면 단지 표현을 유창하게 못할 뿐인데 띨하게 봄. 왜냐하면 모국어 못함=저지능인데, 그걸 모국어가 아닌 낮은수준의 이중언어구사자 한테도 같은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오해해서 만만하게봄. 일본 살거면 유창해야함.

3. 上品/下品 기품, 품격, 품위/천박, 경박, 상스러움
일본인의 사고관 전반을 강타하는 기준이다. 일본인은 물론 자본주의니 물질적인 돈도 좇지만 무형적 가치로써는 기품을 가장 추구한다. 그래서 근본적인 품위를 보여주는 예의, 말투 등을 중시한다. 이건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에게 해당됨.

4. 전철안에서 화장
공공장소에서 화장을 고치는 것은 사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행동이라 생각한다.

5. 식사 예절 : 한국에서도 가정교육으로 다 배우는 내용. 원글쓴이가 식사하면서 얘기안하는 사람이 어딨냐는데 말하면서 입을 안가리니까 입안에 음식물이 다보여서 비위상해서 그럼. 일본에서는 괜찮지만 서양권에는 후루룩소리 절대 금지니 주의.
-입을 다물고 씹기 : 입벌리고 씹는거는 개가 그렇게 씹는다는 말이 있음
-입안에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하기 : 입에 뭐가 있으면 다 삼킨후 얘기하거나, 정 부득이하면 손으로 입을 가리고 얘기하기
-소리내지 않기, 쩝쩝대지 않기

6 자기물건 정리정돈 : 자기집은 알아서 잘 정돈하리라 믿고 남의집 갈때
-남의집 방문 때 신발 가지런히 벗기. 특히 나가는 방향으로 바꿔두면 추가점수땀.
-외투 및 자기물품 가지런히 접어놓기 또는 걸기



https://insweet.tistory.com/531

한국여자가 일본여자랑 친구사귈때 유의할점

각설하고 한국인 여성은 친해지려는 사회적 제스쳐가 일본에선 흉이 될수 있으니 유의할것. -민낯 공개 -부스스한 머리 -빨래 널린거 -청소 안된집 -정리안된 창고나 다용도실 절대 면전에서는

insweet.tistory.com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とる의 근원  (0) 2022.10.31
일본이 칼응원 하는이유  (0) 2022.10.30
화교 댓글공작 보다가 얼탱  (0) 2022.10.05
근데 피해자면 좋은직장은 안관뒀으면 좋겠음  (0) 2022.09.05
요즘 꼴보기 싫은 유행어들  (0) 2022.08.18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