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쥬

후기 2018. 2. 2. 15:09
내친구 닮음. 처음에 보고 걔는 전문직 직업이있기 때문에 설마하면서도 부업인가했을정도로 똑닮음. 얼굴 생김새는 물론 목소리도 비슷해서 프로필보고 다른사람인걸 알지만 볼때마다 놀라움. 영상보니까 성격은 다르고 친구가 차분한편.
더 놀라운건 친구도 속도위반 결혼해서 몇달후 출산예정임. 도플갱어가 그런건가. 친구 근황보는기분으로 영상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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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리조트인데 호텔형이라 취사 안됨. 커피포트하나 있고 대신 어메니티는 치약 비누 샴푸 바디로션 샤워스펀지랑 스킨 로션 있는데 샤워스펀지 편하고 좋았다. 다만 샤워캡이 명수대로 안있고 물컵도 2개뿐. 혼자 트리플룸을 묵고 혼자 트윈룸을 묵어도 기본 어메니티는 기준인원에 맞게 나오는데 2인예약했으면 모를까 4인인데 아쉬웠다. 미니바에 에비앙, 육포, 아몬드 있었고 동원샘물 2병만 무료. 기타 카누2 녹차2 티백에 로투스 카피제품 있던데 대체로 무난한 정도.

디럭스 트윈 방2개 욕실 2개짜리였는데 트윈B인 방 1개에 침대 2개인 후기에선 욕실에 욕조가 있어 욕실 둘중하나는 욕조 있을 줄 알았는데 욕조 없고 샤워부스만 있어서 아쉬웠다.

대신 투숙객은 지하 사우나 무료. 객실 카드키로 열림. 다른 후기에 체크인시 락카키 발급받으란거보고 말했더니 다음날 할거냐고 묻더니 이중으로 나갈 수 있다고 내일 받으라고함. 뭐가 이중이라는지 의미를 모르겠다. 락카키 발급을 전산입력이 안되는건가 이중으로 나갔어도 어차피 체크아웃시 반납할건데 이해는 안됐는데 귀중품 없으면 그냥 락커키 없이도 사용가능하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올라옴. 근데 다음날 사우나 출입 자체가 카드키라 객실에는 사우나 안하는 가족이 남아있고 여자사우나 남자 사우나 따로 이용하는데 락커키 발급받거나 객실키 하나더 발급받아야할듯. 객실키는 둘이가도 2개주는 리조트가 있는가하면 여긴 처음에 하나만 줌.
사우나는 냉탕1 열탕2인데 열탕한개는 물빼둠. 한증막은 있는데 가동을 안함. 우리가 가니까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가 열탕도 온수 올려줬는데 사우나 공기가 추웠다. 그래도 샤워칸에 연수기가 있음. 파우더룸-락커-사우나로 분리돼있는데 락커에 귀중품이랑 겉옷놓고 비번넣고 잠근후 락커에 있는 슬리퍼신고 슬리퍼벗고 사우나 이동해서 갈아입을옷 바구니에 넣는데 일본호텔도 바구니식이었는데 아무리 귀중품 아니고 그당시 다른 이용자가 없어도 찜찜함. 그래서 사우나와 락커가 연결된 방식 선호. 사우나에서 비누샴프린스바디워시는 물론 페이셜클렌징까지 있어서 좋았음.  샤워거품타올도 있고 매우 편리. 정수기 옆 냉장고에 요쿠르트도 무료. 사우나 탕나와서 바로 드라이 하지 않으면 파우더룸엔 드라이기 비롯한 도구는 일체 없어서 파우더룸에선 화장만 해야함. 그 밖에 치약옆에 소금인지 죽염인지 있는거랑 봉지 구비해놓은거 보면 규모는 작아도 매우 세심함.

체크아웃하고 한창 돌아가는 길에 당연히 자동 전체문자겠지만 의례적인 감사 문자가 왔는데 고객감동 서비스에 대해 신경 쓰는게 보였다.

입지는 여수 시내나 엑스포에서 멀리 떨어져고 자차 없이는 못감. 그마저도 진입로가 좌회전이나 유턴이 아니라 굴다리로 돌아서 가는거라 불편. 시내에서 오는길에 이마트나 스타벅스 dt있더란. 하여간 교통이나 전망은 포기하고 객실이 쾌적하고 가족이 묵기에는 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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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分県

후기 2016. 7. 3. 18:39

우리나라 강원도 같은 외곽지역(위) 풍경은 외국이란 느낌 전혀 없음. 다만 건물이 대충 슬레이트 지붕으로 막지은게 아니라 전통가옥식으로 잘지음. 뭔 태양광으로 하는게 있는지 저거 많이봄.

읍내같은 downtown이 곳곳에 있었는데 그래도 시골ㅇㅇ 도회지만 다녔는데 내가아는 일본 느낌이 아니어서 당황. 여기는 휴양관광지지 도시가 아니다. 그나마 후쿠오카와 오이타역이 도시느낌이 나긴하지만 지방소도시란걸. 화려함보다 오래되고 낡은 옛시절동네같은 느낌. 첫일본여행으로 큐슈는 극비추. 아물론 효도관광은 강추.

#
 JR탔는데 열차안에서 고로케먹고있는 사람,  빵먹고있는 사람, 또 큰소리로 왁자지껄 떠드는데 내가 당황했다. 확실히 시골이라 융통성이랄지 공항버스도 정시출발안하고... 사람들도 오지랖이 좀 있어서 말을거는데 좀 한국이랑 비슷한면도 있고. 메이크업이 딱봐도 외국인인데 한치의 멈칫함도 없이 일본어로 말거는거보니 외국인일지도모른다는 인식이 전혀없는듯. 점원들도 포인트카드 적립까지 매뉴얼대로 안내하더라. 원래 영어쓰려고 작정하고 갔는데 호텔이랑 공항빼곤 다 일본어썼음. 도쿄처럼 싸가지 없지 않기도하고.

#
큐슈사투리ㅋㅋㅋ억양은 들어봤어서 괜찮은데 말빠르게 하니까 못알아듣겠더라. 꼬마가 사투리하는데 귀염귀염.

#
패션은 수수함. 젊은애들도 안꾸며서 네일도 안한 젊은여자들이 많았다. 풀착장하고 갔더니 힐끔힐끔 쳐다봄. 자외선 때매 선글라스 끼려고 했지만 선글라스하면 혼자 너무 튀어서 넣어뒀을정도. 쇼핑타운에서 어떤 남자가 티나게 힐끔거리며 주변을 서성거려서 자리를 피했는데 그정도로 오샤레가 드뭄. 훈남 못봄ㅠ 열차지연 안내방송하던 기관사 이케보였던거 그게다였음.

#
저런 시골 마을도 화장실이 어딜가나 비데였는데 한국이랑 많이 비교됨. 청결함은 특히나 더.

#
입욕세 별도. 호텔내 온천이나 사우나가 있을경우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인당 입욕세를 별도 지불해야하고, 수건은 위생을 이유로 개별준비 해야한다. 욕탕은 한국과 다를바 없는데 다만 1인 1세면대에 맞게 욕탕의자와 대야가 미리 세팅되어있고 다하고 나면 처음에 세팅된대로 엎어놓는다. 그리고 때미는 문화가 없어서 그런지 샤워후 탕에서 몸을 담갔다가 바로 씻고 나가는데 목욕시간이 길지 않다. 암묵적으로 탕에 들어갈땐 머리를 묶어야하는데 물에 닿지 않도록 일본은 명시적으로 쓰여있고, 파우더룸에 면봉 등과 함께 샤워캡이 구비돼 있어 탕에 들어갈땐 샤워캡을 착용한다.

#
의외로 서양인이 간간히 보였음. 그리고 그동안 유심히 본적이 없어서였나, 아니면 도회지 유동인구 많은 지역이라서 사람에 치여서 못본건지 이번에 일본인 장애인을 봤는데 지체장애인이랑 시각 장애인을 각각 다른곳에서. 연로하신 어머니가 아들 챙기는 모습과 남편이 아내 보살피는 모습. 길가는 아니고 쇼핑센터 안이었는데 사람사는 것과 더불어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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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30 큐슈

2016. 7. 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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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9 큐슈

2016. 7.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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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8 자연별곡

2015. 4. 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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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콘서트 예매성공

후기 2015. 2. 11. 08:37

지난달 28일~29일. 피터지는 예매 전쟁은 악몽과도 같았다. 손도 느린 내가 성공한게 얼떨떨하다. 것도 나혼자 딱 한자리 스탠딩 성공한 바람에 미묘해졌다.
으르렁 밖에 모르는 내가 가느니 어차피 엑소 좋아하는 자매님 때매 한건데, 자매님마저 사정상 못가게 됐다.

2014 엑소콘 성공해 함께갔던 자매님 지인에 은혜갚기 차원에서 양도해 달라고해서 넘기기로 했는데, 무슨 사돈의 팔촌까지 끌어올 기세. 13일 발송이라는데 잘 도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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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8 마카오 3일째

2014. 6. 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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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7 마카오 2일째

후기 2014. 6. 21. 23:37

#리젠시 호텔 2일째

어제 워낙 일찍 잔 탓에 새벽 6시에 눈이 떠졌다. 좀더 데굴데굴 하다가 말많은 조식 먹으러감. 그런데 악평이 자자하고 먹을 것 없다고 워낙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치가 바닥이어서 그런지 간단하게 먹는 조식임을 감안한다면 썩 나쁘지 않았다. 일단 만두류, 식빵/모닝빵, 햄, 구운 계란, 스크램블드에그, 시리얼, 죽(흰죽, 오트밀), 과일은 기본이고 여기에 스파게티라든지 아니면 떠먹는 계란찜종류라든지 몇몇가지가 달리 나오고 우유를 비롯한 과일쥬스, 커피도 구비되어있다. 


#호텔 스파

여자스파에는 파우더룸이 양쪽에 있고, 스파는 정말 작다. 그냥 월풀 두개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스팀사우나 건식사우나까지 구비해놓고 있고 분위기 있는 릴랙싱룸까지 어쨌든 행색은 나쁘지 않다. 스파만을 보고 하기에는 모자란 감이 많지만 어쨌든 부대시설로는 꽤 괜찮다고 본다. 

 난 워낙 사람이 없어서 우리나라 스파처럼 수영복입고 들어갔는데, 거기 관리하는 아줌마가 중국어로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아마 수영복 아니고 맨몸으로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듯해서 그 다음부터는 배스타올로 가리고 들어갔다. 햇빛 극도로 피하는데 동그랗게 햇빛창이 나있어서.. 한 두시간 가량 노닥이다 릴랙싱룸에서 한숨자고 나왔다. 릴랙싱룸은 딱 누워서 발마사지 받기 좋겠다싶었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스파 물흐르는 소리. 차라리 룸에서 들리는 공사소음이랑 배수구 내려가는 소리 에어콘 소음에 비하면 거기가 나았다.

 땡볕에 수영하자니, 수영장에 그늘진 곳이 없어서.. 살 다 탈까 싶어 포기하고 올라왔다.


#저향원병가

리스보아에서 내려 세나도 광장을 가려고 했다. 마카오는 유심도 없고 지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는데 지도에 보면 쭉 가면 있길래 내가 본대로 쭉갔는데 이정도 갔으면 나올만 한데 안나온다... 중간에 발견한 저향원병가!! 직장상사로부터 맛있다며 받았는데 쿠키가 사르르 녹는게 한자로 써있는걸 검색해보니 마카오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한국 가게 였으면 서울이든 어디든 찾아가려고 했었는데.. 여행준비하면서 가장 벼르던 게 저향원병가였다.

 쿠키세트 3상자를 사고 나왔다. 마카오돈은 환전할 수 없으므로 홍콩달러 플리즈~


#I'm not chinese

그렇게 쭉 나오고 계속 걸으니 오늘이 졸업식인듯 졸업복장을 한 대학생들이 보였다. 마카오 폴리텍대학이란다. 그근방에서 한 중국인 남자가 말을 거는데, 내가 말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I can't speak chinese를 했는데도 굴하지 않고 계속 쏼라쏼라. 내가 걷는 길을 따라붙으며 계속 말을 걸어왔다. 그냥 내가 느끼기엔 중국인이면서 영어쓴다는 느낌이었는데, 하여간 벌건 대낮이라도 좀 무서웠다. 못알아 듣는건지 못들은척 하는건지 하여간 i'm not chinese를 한 세번 반복하니까 떨어졌다. 


#피셔맨스 워프

계속 세나도 광장만 생각하고 걸었는데 나온건 연꽃 조형물이랑 피셔맨스 워프. 건물은 이국적으로 유럽의 거리같은 느낌이 나서 색달랐지만 안에 있는 상점들. 테마타운이나 테마쇼핑타운쯤으로 보면 된다. 하여간 홍콩이나 마카오나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은 우리나라에선 냉방규제때문에 할 수 없는 문열어놓고 에어콘 풀로 틀어주니까 괜히 들어가게 되고.. 솔깃한건 없었다. 


#샌즈카지노→베네시안

베네시안은 호텔외에도 안에 쇼핑센터며 카지노 등으로 유명하다보니 셔틀천국이었다. 리젠시호텔은 마카오페리터미널만 셔틀을 운영하는데 반해 여기는 다양한 노선이, 타이파페리터미널로 가는 것도 있었고, 샌즈터미널에서 오는것도 있고 그랬다. 베네시안에는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배티켓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도 껴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물론 내가 묵는 리젠시호텔에 문의했더니 친절하게 직접 전화해서 예약하라며 전번을 알려주었다. 뭐 어차피 홍콩공항가는거는 여행사에서 발권할 수 없다고 하니 어차피 여행사에서 구매해야지만. 

 꽃보다 남자에도 나왔던 그 유명한 베네시안의 유럽거리를 걸었지만 피셔맨스 워프나 비슷비슷한 느낌. 일본 오다이바에서도 비슷한게 있었기 때문에 또 안에는 역시 상점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그렇게 큰 놀라움은 없었다. 빨리 사진 찍고 집에가고 싶은 마음뿐. 

 베네시안 안에 저향원 병가가 2개나 있더라. 크고 웅장하고 잘되어 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시장통같은 느낌. 카지노도 위층으로 에스컬레이터 타면 보이는데 정신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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