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인은 쌍시옷 발음을 못한다?

타지역
부산출신

원래는 씻낌굳으로 발음하지만 시낑굳이 되어버리는 부산출신 산들.

1. 경상도인은 ㅆ을 ㅅ, ㅅ을 sh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음
쌀>살, 씨발>싀발, 씹새끼>싑셰끼
새우>셰우
cf) 선수>슨수

1-2. 쌍자음 발음이 초두에 오지 못하는 일본어 발음체계
빠리 paris パリ파리, 빵 パン 팡
싸인 sign サイン사인, 싸이코 サイコ사이코


촉음 후행으로 쌍자음은 가능함
やっぱり 얏빠리 お坊っちゃま 오봇쨔마 バッテリー 밧떼리 あんこ 앙꼬


그러나 さ행(ㅅ발음)은 촉음 후행으로 와도 쌍자음이긴 쌍자음이 매우 여리게 발음된다.
こっそり콧소리, マッサージ맛사지
콧쏘리, 마싸지처럼 목구멍에서 내는게 아니라 '콧 소리','맛 ㅏ지' 으로 연음하면 자연스럽게 여리게나는 쌍시옷에 가깝다. 경상도 ㅅ과 매우 흡사함.
cf) ㅃㅉㄸㄲ는 촉음끼면 한국의 쌍자음 발음과 같으나 ㅆ는 다른 기전으로 발음됨.


3. 자음동화
씻/낌/굳으로 음절이 딱딱떨어지는데 반해,
경상도인은 시낑굳, 식깅굳으로 발음되는데 뒤음절 ㄱ의 자음동화가 일어남
ん 다음에 か카행が가행이 오면 ㅇ받침 발음이 나는 일본어 발음체계와 같음
cf)카행 가행 외에 다른행이 오면 ㄴ,ㅁ 다른 발음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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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의 ㅇ과 ん의 유사성

한국인이 제일 놓치기 쉬운ん 자만하기 쉬운ん ん 특유의 박자감각을 경상도 사투리 강좌에서 발견해 흥미롭다 한국어는 1글자 1음절인데 받침을 분리해서 2음절로 발음할것을 유도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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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적인 거절을 한 후에 세번은 물어서 거듭 진의 확인한다.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교토인이 "오챠즈케(차밥물)라도 드시겠어요"라고 하면 "집에가"란 뜻이 아니다?

원래 오사카에서 만들어진 만담이 유래

항상 집에 가려할 때 "오챠즈케(차밥물)이라도 드시겠어요"라고 묻는 쿄토인과 그걸 먹으려 안달복달난 오사카인 이야기

인간 문화재 카츠라 메이쵸 씨의 대표 만담이라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일화가 되었다

"오챠즈케(차밥물)이라도 드시겠어요"는 호의를 표하는 것으로

(가는 사람을 예의상) 말리는 겁니다

노래방 갔을 때

쿄토인은 중간에 간다할때 "잘가" 하면 정없다고 생각함

"한 곡만 더 불러주세요"

예의상 가는 사람을 붙잡아주는게 정이지

그런 의미에서 "오챠즈케(차밥물)이라도 드시겠어요"는 손님을 기분좋게 돌려보내는 말이었던것

"그럼 한곡 더"라고 곧이곧대로 해버리면 기분좋게 보낼 수 없다

교토인나름의 형식미

"오챠즈케(차밥물) 먹고 갈게요"
"상식없는 사람이군"


쿄토인의 권유는 3번 거절해?

오챠즈케와 마찬가지로 거절이 전제

손님을 돌려보내는 말로 "식사라도" 말하는 쿄토인의 형식미

재차 권유한다면 상태를 보면서

그래도 권유한다면 초대를 승낙한다

아무리 권유한들 처음만난 경우는 거절한다

쿄토인은 진짜 식사를 하고싶을때는 만나기 전에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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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제일 놓치기 쉬운ん
자만하기 쉬운ん
ん 특유의 박자감각을 경상도 사투리 강좌에서 발견해 흥미롭다

한국어는 1글자 1음절인데 받침을 분리해서 2음절로 발음할것을 유도하고 있다

1음절인데 받침을 박자에 포함하여 2박자로 발음시킨다


정확히 ん의 역할과 같다.

그리고 한번 더 놀란건 강사가 ㅇ의 쓰임을 매우 강조하는 점이다.

일본어 발음은 ん을 잘해야 한다

강사는 강세 위주로 설명

경상도 사투리 : 자음동화는 발생시키면서 연음하지 않음 예) 월료일
일본어 : 자음동화는 발생시키면서 연음하지 않음
만약 일본어로 발음한다면 イムヨンウン

일본인이 밤양갱을 방양갱 반냥갱
공룡을 곤뇨로 발음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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