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노우에 유우지

도쿄메구로시 키사카 정원(자택 작업실)에서







조선은 태고의 소위 '한의 나라'라고 야마토민족(일본 스스로 부르는 이름)과 같은 조상 같은 근본을 가졌다. (동조동근론, 일선동근론)
혈통이 같으나 지리적 환경이 달라 풍속문물이 달라졌을 뿐, 병합(한일합병) 이후 일시동인(모두를 평등하게 보고 평등하게 대우함)의 인덕정(자비롭고 사려깊은 정치)하기 곤란해 내선(일본-한국)융합하는 통합을 하여 본래의 일체의 형태를 복원하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사변(을미사변 : 일본낭인이 명성황후를 칼로 찌르고 불에태워 시해한 사건)을 계기로 반도 민중이 제국에 견지하는 확고부동한 대륙정책 중에 공동의 이상, 공동의 사명, 공동의 운명을 감득(느끼고 깨닫는것)하여 황국신민(일왕의 신하이자 백성)으로서 의식을 불태워, 진정으로 내선일체(일본과 조선은 한몸)를 하고자한다면 사상동향과 생활태도도 변화해 나아가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황국신민이 되고자 하는 신념과, 긍특과(자랑하는 마음, 자부심)과 포회(생각을 품음)시키도록 반도인의 일부에게 법률상 내지인(일본인)식 성씨 심기 위해 일본성씨를 ??할 때마다 희망을 품는자가 돋아나기에 이른 것은 기쁘게 다른것을 받아들이는 부분이나, 동조동민(같은 조상을 둔 근본이 같은) 두 민족이 혼연일체가 되는 가을에 이르러 개인의 동일형식에 기인한 요망에



만주조선문화사관 -토리야마 키이치로
조선과 만주 연구에 몰두하여 유적들을 토대로 일반적인 사고관이 아닌 고대~중세에 이르는 조선과 만주의 역사적 경향과 특수성을 연구함.
*토리야마 키이치로(1887-1959) :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학교) 교수.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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