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럽게 바빠 죽겠는데 이놈의 문의전화는, 이놈의 공문은 어쩔.. 

업무특성상 외부전화 내부전화 반반인데 꼭 바쁠때면 협조요청이 온다능 법칙

원래 난 설문을 사랑하는 특이취향이라 정말 조사요청자가 응대불손이라든가 설문내용이 동떨어진것만 아니라면 왠만하면 해주는데... 요즘 취업시즌에 대학들이 바쁜가 보다. 


ㄷ대학에서 협조해달라고 해서 회사메일 알려줘서-난 팩스가 싫다-메일함 열어보니 읭? 다른대학에서 협조공문을 메일로 보냈더라. ㄷ대학은 아직 발송전인가보다... 

어차피 그 대학과 연계된것도 없고 받는사람 명단 보니까 아마도 채용사이트에서 인사담당자들 메일 싹 긁은듯한데 음... 이거 회신여부로 명단 작성하고, 또 설문내용 취합해서 결과내야하고.. 담당자는 일의 연속일듯..


모기관에 있을 때 기업 팀장급 실무자 컨퍼런스 담당했을 때 고고한 팀장님들 모시느라고 진짜 핥으면서 얘기하다가, 

내가 인사쪽에 있으니깐 항상 이런 요청 들어올 때 마다 묘하다능.. 

바쁘지만 시간 쪼개서 답변 해줬다능







아 근데 설문까지 해주는데, 개인정보 물어보는거 정말 실례가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알아서 뭐하게???

솔까 이런거 해봤자 자기들 돌려보는 개인정보 DB구축밖에 더함?

요즘같이 개인정보 민감한 시기에 내 공적인 정보 다 드러나게 찝찝하다.


그러나 메일도 정중정중하게ㅋㅋ 해당 내용은 올릴 수 없지만. 아 난 특히 비즈니스 메일은 좀 쓰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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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4 병원투어 보고

2014. 3.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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