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일남 장단점에서도 쓴 바 있는데 자기만의 특이한 지론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간혹 있다.

국룰타령하는 획일화된 한국인과는 180도 다른 일본인의 개성. 여자도 있긴있지만 적고 남자가 많다. 일본인은 보통 맞장구형이 많고 자기 생각을 안밝히고 대세에 따르는 것이 좋은 처세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아무 불이익이 없는 친구사이라도. 그런 환경에서도 자기만의 특이한 지론을 공개하는 것은 어지간히 괴짜거나 완고한 고집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었는데 확실히 튄다.
개중엔 나구모 요시노리의 1일1식이라든가, 우츠기 류이치의 우츠식 피부관리 등 상식과 판도를 뛰어넘어 새지평을 열기도 해서 흥미롭다. 사고가 다양하면 같은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