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이글 뿐 아니라 잘생긴 사람이 성격도 좋다
예쁜 알바가 매출이 좋다
부유한 사람이 다르다
엘리트는 다르다

일화를 하나 풀자면 동기부여가 떨어져서 마감 다가오면 불태워서라도 마감 지키는데 이거를 개인의 특성이 아닌 똑똑한 애들이 일사천리로 일잘한다가 돼버려서 칭찬은 감사했지만 속으로 쉽게 남을 판단하려는 습성과 특히 우월한 속성에 아첨하려는 태도까지 동시에 보여져서 판단기준도 틀려먹었지만 틀린 잣대를 생각없이 밖으로 표출하는것도 천박해보였다.

솔직히 가난한 사람이 착하다, 가난한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환상에 갇힌 사람도 한심스럽지만, 권력아첨형 판단하려 드는 사람은 쉽게 일반화하고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통찰력이 부족하다. 예를들어 갑순이가 길가다 환자를 부축했는데 갑순이의 배려심이 아닌 예쁘다/똑똑하다/부유하다라는 전혀 다른 특질을 칭찬의 대상으로 끌고오는 동시에 'ㅇㅇ한 사람들'이라는 성급한 일반화까지 해버림. 특히나 갑순이가 성공한 사람일 경우 성공비결이 뭔지조차 궁금해하지 않고 그저 관계없는 특질을 배경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배우려는 태도보다 권력에 아첨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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