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생각 2020. 10. 17. 14:5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바탕은 평가라는 걸. 주로 외모나 일본어 칭찬 듣는데 칭찬도 맥락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조금만 중급단어를 써도 ㅇㅇ란 단어를 알다니 대단하네. 그럼 한창 하던 얘기의 맥이 딱끊긴다. 외모얘기도 마찬가지다. 기본은 평가질이어서 처음 한두번이야 상관없는데... 뭐 지딴에는 상대방 듣기좋으란 소리인줄 안다는거.

뭐랄까 칭찬이 그 자체로만 있다면 기분나쁠것도 없는데 개중에 극단으로 칭찬해서 우쭐하게 만든다음 기대에 못미치면 실망함으로써 상대의 정신력을 터뜨리려는 심보. 그래서 쉽게 칭찬을 남발하는 사람은 진심이 궁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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