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ㅇㅇ라쓰고 ㅁㅁ라 읽는다
생각
2016. 9. 13. 14:51
요즘 유독 눈에 띄는 표현. 난 이 표현을 어느 소설제목으로 처음 접했는데 유행이 된것도 몇년이나 됐고 심지어 신문에서 나오는 표현인데 영 이질적이어서 쓰진 않는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일본어의 음독/훈독에서 가져온 표현이겠구나란 생각이 들었고, 오늘 급 포스팅하려고 지식인에 검색을해보니까 가장 오래된 2009년에 이미 일본어의 특성에서 유래한 표현임을 답변으로 달려있더라. 구글에서 검색하니 나무위키에 A라 쓰고 B라읽는다 항목으로 일본과의 뉘양스차이까지 기술해놨던데. 가끔씩 이렇게 문득 낯설게 보게되고, 낯설게 깨닫는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