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퐁당

https://twitter.com/Rieuxx/status/1539807700573224960

맵찔이라고 무시하는 문화도 밥맛 떨어짐.
매울 필요없는 음식까지 맵게 더맵게!를 외치는 쪽이 오히려 맵치광이라고 불려야 마땅함.

https://ko.m.wikipedia.org/wiki/%EC%9E%90%EA%B8%B0%EA%B2%B0%EC%A0%95%EC%84%B1_%EC%9D%B4%EB%A1%A0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6/article_no/8580/ac/magazine

인간은 산수화 할 수 없다
인간의 능력치에는 편차가 있으며
인간에게 목적은 돈이 아니므로 항상 돈을 선택하지 않으며
보상이 오히려 근로의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

아동혐오 못돼처먹음. 이걸 애탓 애화법탓하고 자빠짐. 베플은 애를 상대로 빡치게하는법. 배배 꼬이고 꼬여서 아동은 염치가 있는거지만 성인이 심보가 꼬인건 추태임.
이거자체는 웹상 수많은 뻘글중 하나라 쳐도 원글 추천 790개 소름 몇년지난건데 아직도 끌올하고 자빠진게 개소름. 커뮤에 아동혐오 뿌리박힌듯. 지금아동이 커서 '중장년들 ㅇㅇ하는거 조카 싫지않냐' 주기적으로 끌올해서 까여도 할말없지?

까놓고 성인중에 저런화법 안쓰는 사람 없는것도 아니고 되려 더 많이씀. 게다가 높은 사람이 돌려말하기에 비꼬기까지 더해서 쓰기도함.
"김주임 입만 입인가봐?"
상사한테 싫다고 할수 있음?
사람이 항상 표면적인 말만하고 살수는 없는거고 타인이 그런말을 썼다고 해서 인종,종교, 나이, 성별로 싸잡아서 집단을 싸잡아 혐오해서는 안됨. 게다가 저건 실수도 아니고 화법이며 지가 상대의 함의를 이해하기 싫어서 저러는거도 게으르고 1차원적임.

애가 '나도 그거먹고 싶어 나도 줘!'라고 곧이곧대로 솔직히 말했으면 당당하게 남의거 요구한다고 무례하다고 거절하면 나쁜사람된다고 거품물었을 것들이 너무 역겹다. 애들이 직접적으로 달라고 정말 할줄 모르고 자아가 비대해서 말못하는걸까? 사실은 자기 소유와 타인소유를 명확히 구분하며, 부모와 달리 당연히 요구해서 들어주는 존재가 아니란걸 잘 알아 제딴에는 생떼부리지 않고 점잖게 자기 의사표현하는것이다. 그리고 나메시지 화법을통해 억지나 생떼가 아닌 상대한테 부드러운 거절방법을 보장해준다. 솔직히 애가 원한다고 다 줄수는 없음. 가령 애가 선물받은 비싼 초콜릿 달란다고 꼭 주나? 요청했다가 거절당하면 누구나 상처받음. 특히 아이때는 거절이 큰 좌절로 느껴질 나이임. 직접적으로 물은 이상은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 "싫은데", "안돼"등의 직접적인 거절을 할수밖에 없지만, "나도 초콜릿 좋아하는데..."돌려말하기 화법을 구사할 수준의 아이에게는 딱히 대꾸하지 않음으로써 에둘러 거절임을 아이도 암. 아이도 곤란한 표정만으로도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이해함. 괜히 가르친답시고 "그럴땐 '저도 초콜릿주세요'라고 말하는거야"하는 성인이 있다면 사회성과 처세를 아이가 배울게 전혀 없는 사람임.

이번달 친구비 입금ㅋㅋㅋ개꿀이긴한데
기존 알바가 있는거면 대체... 씁쓸하면서 그걸로 본인이 외롭지 않은 대학생활 할수 있다면 괜찮을수도
자본주의의 장점인지 단점인지 토론해보고 싶다

올초 레딧에 올라온 한국복식 따라하는 중국 드라마, 한푸 관련 질문글과 반응

(혹시나 중국인들이 찾아가서 댓글달까봐 원글이랑 주소는 안씀)

원글 :

개인적으로 이해안되는 게 있어. 최근 트위터에서 중국 고서화와 왕조별 한푸에 대해 알게됐거든. 이해할수 없는 건, 많은 "한푸" 사진들이랑 중국 드라마가 중국 고서화엔 나온적 없는 한국 모자랑 옷을 입고 있더라고.

그 예중 하나가 Damao 모자야.

이 모자는 전 왕조인 몽골 원나라의 영향으로 명나라부터 쓰기 시작한 모자라고 알려졌어

모자 위쪽이 돔형태거나 둥글거나 사각 형태야

하지만 최근 "중국 한푸 사진"이나 "중국 사극"에서 쓰는 모자는 명나라 그림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들이야.

제작자들은 늘 "명나라 전통 모자다. 한국 모자 아니다"라고 주장하지만, 원통형에 평평한 윗판을 가진 형태는 명나라 회화에서 본 적 없어.

오히려 그런 모자는 조선 왕조시절 그림이나 사진, 한국을 나타낸 만평 그림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지.

왜 최근 한푸 사진들은 명나라 그림과 다른 한국 모자를 쓰고는 그걸 중국 모자라고 주장하는 거야?


댓글

(베플)

• 니가 맞아.

두 나라의 모자가 같은 기원을 갖고있지만, 평평한 모양 모자 (갓)은 조선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형태야. 명나라의 유물이나 그림에선 찾아볼 수 없지. 명 초기 복식은 네가 첨부한 사진과 같아.

그리고 너가 첨부한 명나라 그림 속 복식은 몽골제국 (연나라) 영향도 강하게 받은 거야.
중국 한족은 몽골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후기 고려(한국)는 결혼 관계를 통해 몽골 황실 일원이 되었어. 그래서 명 초기와 고려 후기는 몽골 제국 영향을 강하게 받았고, 그래서 두 나라 복식이 비슷한거야.

1400년대 후반, 명나라 홍치제는 그런 복식을 이민족 복식이라 여겨서 사람들에게 한족 복식으로 돌아가라는 명을 내렸어. 1600년대 명나라는 청나라에 멸망했고, 한족은 만주 복식을 수용했지.
1300년대 후반, 조선이 고려를 대체하고 190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어. 500년동안 모자의 형태가 독자적으로 변해 - 이게 요즘 한드에 나오는 갓 이야.

(사실 한드에 자주 나오는 갓 형태는 조선 중기 이후에 등장해. 조선 초기 모자는 몽골제국 형태와 가까웠어)

근래까지 갓은 중국 전통 모자로 중국 미디어에 등장한 적 없어. 근데 최근 2년동안 중국과 한국 네티즌 사이에 '역사 문화 논쟁'이 격렬하게 일어났어. 중국은 명 복식을 한족 문화 복구로 쓰기 시작했어. 그리고는 조선의 모든것이 명나라에서 비롯되었다 주장하기 시작했지. 조선이 명나라의 조공국이었다는 이유로 말이야.

(많은 중국인들이 조선이 명의 속국이었다고 주장해.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무역을 포함한 통치행위를 독자적으로 수행한 속국도 있던가? 고려는 몽골제국의 속국이 맞았어. 하지만 조선은 명의 속국이 아닌 조공국이었어. 당시 동아시아에서 '중국 왕조의 조공국'이 가지는 의미는, 현대의 'UN 회원국' 같은 거였어. 중국인들은 이 점에 자랑스러워 해도 돼.)

하지만 이건 완전히 잘못된 주장이야. 문화는 서로 교류하며 발전하는 거야. 조선이 영향받았어도 독자적으로 발전한 것들도 많아. 또 고려와 몽골도 많은 교류를 주고받았고, 조선에도 영향을 주었지.

고려-조선의 전 왕조-는 명나라 건국 400년 전 세워졌고, 조선은 명나라 멸망 후 250년을 더 이어졌어
(고려 : 918~1392/ 몽골 : 1271~1368 / 조선 : 1392~1910 / 명 : 1368~1644)

이런데 어떻게 조선의 모든 것이 명나라에서 비롯되었겠어?

이건 내 개인적 추측인데, 중국인들이 갓을 지들 전통 모자라고 소개하기 시작한 건, 갓이 넷플릭스 킹덤에 등장해 유명해지고 나서같아. 2019년 전까진 중국 인터넷에 조선식 갓을 중국문화라고 주장하는 글이 없거든.

최근 중국은 역사 문화 컨텐츠가 가진 소프트파워에 주목하고 있어. 한국 컨텐츠가 국제 플랫폼을 통해 인기를 얻자,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이 중국것을 훔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지. 그들은 #도둑국한국 이라는 해시태그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리기까지 했어. 최근 2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한국 컨텐츠가 이정도로 인기를 끌지 않았더라면, 중국은 조선 스타일에 관심도 없었을걸?

(사실 중국은 베트남 복식도 명나라와 청나라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해. 베트남 문화도 독자발전해 오리지널 복식과 많이 달라졌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인정하지 않지)

이 모든 것들의 결과로, 일부 중국인들은 조선을 따라 복원한 명나라의 '허상'을 입고는, 그게 자기들 조상들이 '실제로' 입은거라고 착각하지.

불쌍해.

중국은 많은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있어. 송나라 당나라 청나라 및 다른 많은 왕조의 훌륭한 문화 유산들... 그들은 이것만으론 부족한 걸까?


ㄴ그들은 이것만으론 부족한 걸까?
??? : 남중국해가지고 지랄하는 중

• 중국에 과거 한국이 점령했던 영토에 유적이 많이 있어
한국은 한때 고구려로 알려졌던 왕국의 후손인데, 이 왕국은 북쪽에 있는 땅을 포함하고 있었어. 중국은 한국의 뿌리에도 불구하고 그 지역의 모든 고대 유물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해 왔어

ㄴ 대부분 고구려 영역은 중국이었어. 고구려 사람 대부분 중국에 귀순했고. 고구려 사람은 만주족과 비슷했어. 여기 지도 링크야. 신라랑 백제만 한국의 조상이야.

ㄴ 명나라의 많은 기록과 학자, 외교관들이 고구려를 조선의 조상으로 인식했던건 알고있니? 유네스코세계유산 사이트에 조선왕조 기록을 보면, 임진왜란때 명나라 사신이 조선인들에게 "너희 나라는 고구려때는 강했는데 지금은 왜놈도 못막느냐?"라고 말했어. 글고 명나라 학자들이 명나라에 온 조선 학자들에게 "너희 조상이 당나라와 수나라에 맞섰던 그 재능은 어디로갔느냐?"라고 했어.

그리고 왜 고구려 멸망 후 고구려의 이름을 따거나 물려받은 단체가 한국에만 존재했을까?
후고구려 라거나 고구려 라는 단체가 중국에 존재한 적 있어?

19세기 한국을 방문한 서양인들도 "조선은 고구려시기 그들의 에너지를 잃은 듯 보인다"라고 했어. 또 마오쩌둥이 요동 지역이 고대 북한의 영역이었다고 말한 기록도 있어.
1980년대 전에도 중국이 고구려를 한국과 무관한 중국역사라고 말한 적 있어?

ㄴ내가 이해가 안되는 건 고구려의 영토가 상당히 많이 현재의 북한이었고, 고구려의 마지막 수도가 현재의 북한 수도와 같은 지역인데도 왜 고구려가 현재의 한국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노스코리아는 코리아 아님?

ㄴ 한국 뿌리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그지역에 있는 유적들이 지들거라고 우긴다 → 마치 이집트가 잠시 로마제국 지배하에 있었다고 피라미드를 지들이 지었다고 우기는 이탈리아인 같다 :P

ㄴ 고구려는 지금 중국땅에 있었으니까 그렇지

ㄴ 칭다오 다 독일건데. 칭다오에서 훠궈 봄. 그럼 훠궈 독일음식이네?


• 언젠가 한반도를 병합하고 싶어지면 모든걸 자기들거라 우기겠군

• 간단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 미디어는 중국의 전통 의상과는 달리 이미 유명해졌으니까, 기존 모델과 미학을 카피해서 중국 문화라고 부르는 것이 더 쉬움. 왜냐하면 외부에서는 기본적으로 게으른 연구와 디자인의 차이점이 뭔지 모르거든

• 한한령 이후로 더 노골적인 예들이 보임 드라마 예능 씨팝? 그리고 엔터업계는 한국 영향을 씨게 받은듯

• 간단해. 그 드라마들은 예쁘게 보이도록 만들어졌고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나오는 사극이라는 거야. 정확한 역사적 정확성은 아마도 주요 관심사가 아님. 만약 네가 충분히 깊이 파고 든다면 분명 시대착오적인 것과 다른 부정확한 것들이 있을 거야.
많은 한국 모자들이 시대별 중국 모자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대충 넘어가도 대중들은 눈치채지 못할 것임.
역사는 잘 모르지만 중국 패션은 어느 순간부터 한국 패션 영향을 받았어 드라마가 가상시대이더라도 비슷한 모자를 고대 역사의 어느 시점에 중국인들이 썼다고 생각하는 건 그럴싸할 테니까

ㄴ 대부분의 중국 드라마들, 특히 예쁜 배우들 나오는 드라마들은 역사적 정확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정말 형편어

• 나는 말 그대로 중국에서 '진보적'이라고 자칭하는 중국인에게서 한국 문화가 중국 문화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에 한국은 엄밀히 말하면 중국의 일부라는 말을 들었어. 만약 그들이 중국에서 왔고 그들의 언어가 중국어를 기반으로 한다면, 그들은 실제로 다르지 않다고 말이지. 일본도 마찬가지임. 고대 중국인들이 방문하고 "발견"했던 모든 장소도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한 것과 같은 논리를 따르기 때문에 중국에 속한다더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세뇌당했다 해도 놀랍지 않음..

• 문화 : 우리가 만들었어
중국이 훔친다 : 내가 만들었어
중국은 김치 기모노 등등도 지들이 만들었다고 함...

•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위선자이기 때문 아닐까?
그들은 한국과 경제, 문화 전쟁을 벌이기 위한 구실로 "한국인들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그것이 한국의 잘못이라고 말해.
그들은 한국이 "도둑의 나라"라고 주장해.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 모든 IP 도용을 포함해 말 그대로 한국 대중문화를 모방해 왔어. 아이러니하게도 웃기는 일이지.
세계는 독재국가가 천성적으로 우월주의적이며 가스라이팅하고 있다는걸 깨달아야 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면 그것이 본질적으로 같은 플레이북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 공격성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퍼뜨리는 거야

• 아마도 케이팝때문에? 젊은층에 어필하니까

90프로 이상 화교 중식당입니다
아니 사실상 1~2곳 빼고 다 화교 중식당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본 2~30년씩 자리를 지키며 대를 이어 장사하는 곳들

남산동 양자강
군만두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볶음밥 맛집

동래 희래등, 다래원, 대관원
지역을 책임지던 노포 화상들
부자들 많이 살던 아파트 근처라 고오급 요리도 잘 함

동래 부광반점
백짬뽕의 원류 초마면(수초면) 잘 하는 집

동래 항도반점
빼갈 좀 마신다는 분들 아지트

동래 태백관
탕수육 원툴

동래 백객도
인스타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간자장 맛집
위치 상당히 불편, 불친절 각오

동래 아강춘
꾼만두 멘보샤 가지튀김 등 튀김류에 강점이 있는 집

이 외에도 동보성 원동반점 등 화상 중식집이 상당히 많습니다


연제 55반점
부산에서 난다긴다하는 간자장 맛집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만한 곳

연제 칠보락
만두가 아주 맛나는 곳
찐만두 ㅊㅊ

연제 취원, 신동양
회식 많이들 하는 깔끔한 화상 노포 중식당

해운대 신흥관
홍금보도 즐겨 찾은 깐풍기 맛집
업장측에서는 유니짜장을 시그니쳐로 밀고 있지만
간자장이 더 맛있음

수영 연경
만두, 삼선간자장 잘 하는 곳

수영 대만만두
저녁장사만 하는 만두 맛집

수영 동방명주
간이 쎈 뻑뻑간자장과 바삭한 꾼만두 맛집

수영 만우장
지역 주민들만 찾아가는 탕수육 꾼만두 맛집

남구 쌍희반점
디제이덕 창렬햄 장인집으로 유명한 곳
사실 그 전부터 부두근로자들 즐겨 찾던 로컬 맛집이에요
수초면, 잡채밥, 탕수육 잘 합니다


중구 동궁, 만리향, 홍문, 용궁
어디가 더 낫다 말하기 힘든 화교 중식당들
다 나쁘지 않습니다


중구 유원
덕자가 부산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간자장
다른 식사들은 소소

중구 화국반점
신세계에 나온 거기 맞습니다

중구 석기시대
꾼만두, 오향장육 맛집
가성비 x되는 곳

중구 옥생관
부산 3대 간자장으로 손 꼽히는 집
글쎄?

중구 동화반점
제가 가본 중국집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볶음밥, 팔보채

중구 개화, 홍유단
관광객들 많이 찾는 화상 노포

이 외에도 숨어있는 화교 중식당 겁나 많습니다

서구 신흥반점
자갈치 시장 바로 앞 삼선짬뽕 맛집
덕자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짬뽕집이기도 합니다
깐풍기도 곧잘함

서구 진선
누룽지탕 원툴

서구 담
같은 이름의 중식당이 부산에 좀 있는데 다 같은곳인지는 모르겠네요
간소새우 맛나는 곳

서구 편의방 1,2
그리 멀지 않은 간격을 두고 형제들이 같은 상호를 쓰며
중식집 두 곳 운영중입니다
한 곳은 만두 (삼선만두 시그니쳐)
다른 한 곳은 볶음밥 잘 함

사상 산동반점
이 동네에서 꽤 유명한 집

사상 상해만두
부산 중식 대부의 아드님이 운영하는 만두 맛집
그 유명한 금용만두, 영성방 그리고 상해만두 세 곳이 형제지간

사상 중국손만두
아는 사람만 찾는 화교 중식만두집
덕자의 베스트 7안에 드는 집

사하 영성방
튀김류는 부산에서 가장 잘 튀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자춘결 멘보샤 가지튀김 탕수육 빠스까지 다 맛있고
간자장도 준수함

북구 금용
구포역에 위치한 만두&장육 맛집
여기를 부산 최고의 만두집으로 손꼽는 분들 꽤 계심다

북구 동양반점
금용에서 걸어 3분 거리에 위치한 화상 노포
볶음밥 간자장 소소하게 먹을만해요

이 외에 북구에도 잘 하는 중국집들이 꽤 있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동구 마가, 신발원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만두집 신발원
명성은 신발원만 못하지만 맛은 더 나은 마가

동구 장성향
올드보이 그 군만두집 맞음

동구 원향재
오향족발 원툴 부산 최고
장육 아닙니다 족발이에요
시그니쳐인 간자장은 그냥저냥

동구 일품향
난자완스,장육 굿

동구 북경
가성비 죽여주는 만두, 요리 전문점
상대적으로 식사류는 맛이 없음다






지금 머리속에 생각나는 곳만 대충 추려서 이정도입니다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화상 중국집들이 있는데
제가 가본 곳 위주로 정리해봅니다
대략 50곳 이상 가보니 느껴지더라고요
더 도는 건 의미가 없다
확실히 수십년간 버텨온 이유가 있구나

해운대, 중구, 동구, 수영 이 쪽은 관광객 분들이 찾기도 수월할겁니다

+++
용호동 차이나 반점

서울에서 중식 먹으면 보통 호텔같은 곳만 갑니다 ㅜㅜ
로컬 중에선 중화요리팔공, 외백, 칠선장원,홍운장 정도가 뇌리에 쎄게 남아있네요
성남으로 가면 최애 노진중화요리가 있고요

울산은 옥동 중국성, 신천지대반점, 왕재문, 한화장, 손가, 영안반점 이렇게 다닙니다
간자장은 학성동 춘양반점이 괜찮고요

영안반점!
울산에 몇 안 남은 화상 노포ㅜ
코스요리 좋고 햄을 넣은 대만식 볶음밥이 찐이죠
전 근처 신천지대반점을 좀 더 좋아해요

본문에 없는 업장 중에 여러번 갔던 곳은
센텀시티 팔선생
서면 사성각
팔선생 간자장 맛집으로 쓸랬는데 까먹었음다 ㅋ라호짬뽕이랑

대구도 열곳 정도 다녀왔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 곳은 없네요 ㅜㅜ
선월만두반점 정도?

쌍희 광동식탕슉 갠적으로 부산 아니 전국 탑3라고 봐요
그리고 쌍희는 친절해서 좋더라고요

서면(전포)는 바오하우스라고 대만요리 괜찮은 곳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인스타맛집인데 실력까지 좋은 곳

경기권도 리스트 몇 곳 있는데 제가 가보지 못해서 선뜻 추천드리기는 어렵고
분당은 아니지만 구성남 의천각, 노진중화요리가 제법 잘 합니다
노진은 시간 잘 맞춰 가시길^^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3150066695160&

https://insweet.tistory.com/m/685

대체로 한국은 한국으로 불러주는데 저따구지?
중국도 한국은 한국이라 부르는데ㅋㅋㅋ

그러나 지난 동방항공 추락사고에서 의도적으로 아시아나항공 모형기로 설명한데 이어 한나라 국기에 코로나를 집어넣은건 모독이고 결례이다. 그것도 태극문양에 코로나 집어넣은건 추잡스럽다.

내가 이래서 중국-대만싸움에 쓸데없이 감정이입하며 관심주지 말라는거다. 관심줄 필요 전혀 없음.

https://insweet.tistory.com/687

+))대만화교는 어쩌고 하면서 타이페이중국인이랑 대만화교 구분 못하는데, 대만화교=중국본토인 후손=/=대만인임. 공산당과의 싸움에서 패하고 대만으로 건너간 중국인은 광동이나 상해출신 남방이고, 한국화교는 산동성출신 북방사람임. 대만화교인 이유는 중국과 수교를 92년까지 맺지 않아서 재한중국인 국적을 일괄 대만으로 부여함. 그 이후에 온 중국인은 국적 중국임.

한국에 강하다
K소비자에는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