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교육은 관심있는 사람만 하면 충분하고 공교육은 반대함.

개인적 한자교육 O 공교육 한자교육X
영어조차 좆병신으로 가르치는 학교에서 한자교육도 나는 1년 배웠지만 그게 어휘를늘리는 용도 보다는 고사성어 외우기랑 논어였나? 몇줄 떼어와 가르치기에 전부였다. 엄밀히는 한문 중국어에선 文言文이라함. 그도그럴것이 가령 접두어非가 들어가는 단어 이런식으로 국어의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로는 초등학교 때 배워야 맞는데 고딩때는 이미 그 수준을 뛰어넘기 때문에 학습수준에 걸맞는걸 해야하므로 고딩 와선 다룰수 없는것이다.
초딩때 영어에 라틴어뿌리 많다고 라틴어휘 강좌 안배웠고 학원이면 모를까 학교에서 한자 어휘력 위주로 가르칠리 만무하다. 한국어조차 초1때 나너우리 하다 갑자기 문장쳐나옴. 영어도 중학교 때만해도 which니 선택의문문 미국 초딩수준도 안되는거하다가 고딩되니 갑자기 토익수준으로 확뜀. 시간을두고 점진적으로 수준 올리는거 전혀없음. 하물며 한자를? 공부량만 가중시킬뿐 우리 교육은 한번도 난독력 타파에 중점을 둔 적이 없음. 그냥 문제풀이기계 성취도 급간 나누기용이지.
국어력 향상을 위해 또는 취미로 개인적으로 배우는건 추천하지만 공교육 반대한다.


우리가 쓰는 한자단어는 거의 일본발 한자조어
한국어의 한자 어휘는 사실 일본발 한자조어를 수입했다. social-사회 company-회사 school-학교 chemical-화학 medical-의학 전부 일본에서 수입했다. 우리가 옛날에 수입했던 한자는 부자유친 삼강오륜 맹모삼천지교 뭐 이런 것들이지 수입-import 국가-national 등 요즘 쓰는 웬만한 한자단어는 거의 메이지유신 이래로 일본에서 서양의 개념을 한자화 번역한걸 역수입했으며, 중국 역시 수입해갔다. 단어만 수입해간 한국과 달리, 중국은 일본이 만든 약자까지 수입해감. 그후 문맹퇴치를 위해 간체자로 한번 뒤집어 엎음.
그러니까 전통적인 정체자를 쓰는 나라는 한국과 대만 뿐임. 그니까 중국도 이제 마음빠진 爱를 愛랍시고 근본을 잃었음. 공부를 하더라도 원리와 형태만 알면 충분함.


이제와 한자를 배워야할 당위성?
단적으로,
중국의 의료기술이 탑인가?
중국은 노벨수상자를 배출해냈는가?
전부 아니다.
중국에서 만든 서적이나 사상은 과거 중세시대에나 가치있었지 현시대에 쓸모가 없음. 중국도 영어원서로 학문 배우고 미국이민 하는데 중국의 기술조차 산업스파이 동원해 흡수하기 급급한데 배울거 없는 문자 물어뜯어서 뭐함?
그러니까 손자병법이 어쩌고 할 시간에 유튜브에 how to set the system environment variable 쓸 영어능력이 필요한 시대임.


국어의 영어 어휘 확대
외래어의 영어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컴퓨터 버스 택시 서비스 콘서트 쥬스 플라스틱 치즈
대체안되는 영어외래어만 아무거나 썼는데 이정도다. 대체가능한 영어의 개념 어휘는 더더욱 넘친다.
상황에 맞게 문맥의 포괄적인 이해력이 필요한데, 시츄에이션에 따라 컨텍스트의 딥한 컴프리헨션은 어느때보다 임플라이 되고있음. 이거 영어를 라틴어 어근 모른다고 문해력 나빠지는거 아님. 청소년이 장노년 영어 못하면 지적질 않고 걱정을 함. 한자 몰라도 살지만 영어를 모르면 반문맹됨. 우리가 주력해야할 패권 언어는 영어로 바뀐지 오래.

한자자체는 효율성 쥐약
배우는 시간이 매우 김+평생 다 못외울 분량+수기로 쓰는데 시간 걸림=효율성 꽝
한국이 한자를 졸업한것도 높은 문맹률, 비엣남도 한자 쓰다 아예 로마자로 탈한자함.
한국☞한글
비엣남☞로마자
중국☞병음로마자☞한자
한자쓴다고 자부심을 부리는 일본역시 2차세계대전 패망후 미군정 때 표기법을 로마자로 바꾸려하는 등 탈한자의 시도가 있었다.
중국도 문맹퇴치를 위해 간체자를 만들고 주음부호라는 발음문자를 만들고도 버리고 로마자를 취한 병음을 낸것도 다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병음으로 바꾼후 중국어를 음성문자화 할수있게 되자 비로소 중국은 바로 효율을 쫓기 시작할수 있었다. 쿼티 자판 그대로 찍을 수 있는 한글보다 빠르게 핑잉 이니셜만으로 단어와 문장조합을 할수있게 획기적으로 혁신했다. 我爱你쓰는데 고작 3개 加油 什么 자주쓰는 문장 및 단어 터치2번이면 뚝딱이다. 전공자빼고 그저 한자는 학습하기 위한 소통을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어선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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