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칭찬봇으로 만드는 나르시시스트남
처음부터 자긴 나르시스트라고 말함. 자뻑이 한도초과. 밴드했었고 그래서 노래 잘하겠네 뭐 어쩌고 그정돈데 하여간 칭찬받으면 힘이 난다느니 그래서 계속 칭찬을 유도했는데 맞춰줬음.
속으로 비웃었는데 한번쯤 진짜 잘부른다고 생각해?하며 밟아줬어야 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칭찬봇이 돼있었음. 대화하는시간 아까워서 손절.

그때 이후로 나는 나르시시스트를 안만났다고 생각했음.
https://youtu.be/5fmBELnhXXQ

이걸보기 전까진.
바람남 만난적도 없고 환승남도 없었으니.
추천에 떠서 본것뿐.

2 격려봇으로 만드는 나르시시스트남
와 난 자뻑만 나르시시스튼줄 알았는데 자기비하도 나르시시스트인줄 몰랐음. 나는 무척 염세적인데 나보다 더 염세적이고 자기비하하는 남자애가 있었음.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키도작고 남동생같은 마음에 매번 격려잔뜩 해줌. 얘가 장난으로 때린다는말 한적있어서 아무리 장난리어도 폭력낌새에 민감해서 경악했었는데 아차싶었는지 나 버릴거냐고 그래서 마음이 약해짐. 자기 주변사람들은 다 자길 버린다며... 내가 그이유를 알게됨.

3 타인조종을 위해 극단적행동을 하는 나르시시스트남
최근에 쓴 집착일남 사랑하는 상대가 자기가 원하는거 안해주면 선먹긋고 먹매단다는 그 미친놈.
영상에서 말한
-자신의 행동 및 감정을 받아줄 상대
-의리를 지켜줄 상대
로 배려심있는 사람을 고른다는데 소름돋았다. 내가 말이 겹칠때 항상 양보하는 모습을 보고 배려심있다는걸 알아챘다고 그런 사소한걸로 사람 질 파악 한다는게 당시엔 그런가보다 했는데 개소름돋네. 게다가 자기 키워달라거나 동거하고 싶단 소리를 했음. 가정사가 복잡해서 연끊고 지내고 학대를 받았다는둥 다 동정심자극용인가 싶음. 물론 지금은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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