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에 대한 차별을 먼저 접했기 때문에 조선족 문제에 대해 호의적이었다.
중국교육의 피해자라고 두둔했었다.
나는 남들이 뭐라해도 조선족 편이었는데 작년부터 생각이 바뀌었다

간도땅은 원래 우리땅이고 철도 부설권을 명목으로 일본이 지맘대로 중국에 땅팔아 졸지에 중국으로 편입되었으니.
그런데 윤동주 조선족이라고 하는거 보고 피가 식는 느낌.
한국전쟁 남침할때 한국인 죽이는 선봉에섰던 조선족과
나라를 위해 참전했던 재일교포.

하와이 사탕수수밭으로 끌려가거나 취업사기 당했던 조선인도 우리나라 잘되라고 기부했고
재일교포는 90년대까지 일본과 경제격차에 돈 수도없이 기부함
조선족? 기부야 고사하고 보이스 피싱하며 아무 죄책감 못느끼고 등쳐먹고 한국인에게 알수없는 보복심리를 가지는 거 이해 못하겠음.
그러면서 탈북자한테는 착취하고 성폭행하고...

조선족은 구한말 세대는 조선인 또는 한국인이 정체성이지만 조부모는 조선인이라 생각하더라도 자기는 중국인이라고 생각함
국적이야 중국인이더라도 정체성이 중국인인게 더 문제임.
특히 동북공정이란 역사왜곡이나 김치문제에 중국편 드는 앞잡이 노릇하는건 용서 안됨.
게다가 한국에서 정착해 살면서 각종 커뮤에 쥐새끼처럼 '우리'라는 표현 써가며 한국인인척 한국 폄하하고 중국 올려치는 박쥐짓은 너무 역겨움.
조선족만 아쉬울때 부르짖는 한민족 타령

조선족 싫어하는 사람들이 줄기차게 싫어했던 이유 다 흘려들었던 내가 결정적으로 중국어를 배우고 중국인을 알고나서는 조선족을 더욱 더 용서할 수가 없다.

오히려 내가만난 만주족이나 지나족이 한국에 더 호의적이었고, 중국인에게 으레 있는 편견을 깨준 중국인도 있고 순수한 사람도 있고 직접 느낀건 또 달랐다.
그러나 조선족은.....
중국내 조선족 취급은 더욱 처참했다.
중국인은 한국인과 조선족을 구분하고 한국인은 세련됐다는 것도 아는데 중국내에서도 조선족은 못사는 지역이라 조선족은 가난하다란 선입견은 한국과 중국 어딜가도 벗어날수가 없음. 그래서 자기네들 잘산다고 말하는게 가난 컴플렉스 있어서 그럼.

중국에 찍소리도 못하면서 중화사상에 찌들은 거도 이해안가고
중국에선 뒤에서 한국어로 지나족 욕하고 한국오면 한국인 욕하고
중국내부 지리적으로 연변이나 흑룡강은 동북지역인데
동북 중국인 특유의 호쾌함은 찾아볼 수 없음.

골치아픈게 원래 f4비자는 한국에 친인척이 있어야 발급되는 비자인데 조선족에 한해서는 연고가 없어도 발급되게 바뀜. 이게 큰 문제임. 중국이란 나라는 동네에도 위조집이 있을정도로 사기가 횡행함. 조선족이라고 비자 승인난 사람중에 진짜 조선족이 아닌 경우도 많음.
정작 한국에서 공부하러온 조선족 외의 다른 중국인은 비자 다 쓸어가는 조선족 때문에 비자쿼터 있음ㅋㅋㅋㅋㅋㅋ

한국부동산 외국인 구매 제한도 절실한게 지분을 잘게잘게 쪼개서 다수 공동명의로 서울에 집을 사서 집값올려놓는 주범임.
이후 매수자가 생겨도 다수 공동명의건 매매가 복잡하니 포기하고 중국인끼리 거래하니 그 주변은 중국인 마을이 되는 지경.
호주가 그랬고 캐나다가 그랬음.
외국인 부동산 구매시 대출제한 안되는 것도 외국인만 집값 영끌 특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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