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장애인이 버스도 탐. 한국의 저상버스도 처음엔 장애인이 휠체어 타고 올라오라고 했지만 미친 속도와 불안정성으로 무리라고 치고 지하철에서 조차 장애인 본적 별로 없음. 약자석은 노인석이 돼버렸고... 그래서 안보이니까 장애인이 세상에 별로 없는줄 아는 사람도 있음.

특히 쇼핑몰이나 백화점에서 장애인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 내인생에서 단한번도 본적없음. 일본에서 쇼핑센터에 장애인이랑 보호자가 다니는거 보고 한국에도 없진 않을텐데 티나는 장애인은 일상생활에서 소외됨.

한국의 의식이 많이 발전돼긴했는데 장애인복지는 나 어릴때랑 하나도 변한게 없음. 그리고 경도장애인은 일반아동이랑 섞여서 학교 다니고 더불어사는 사회를 학습하는게 중요함. 초딩때 장애아동 2명있었고 보청기 낀 남자애랑 같은반인적 있었는데 친하지도 않았지만 장애인이 주변에 있다는 그 인식하나만으로 성인이되어 장애인복지에 한번쯤 생각해보게됨. 장애아동을 특수학교 안보낸다고 개지랄한다는 학부모보고 한심하기도 하고 비장애인도 사고당하면 한순간에 장애인된다는걸. 나이들어보니 천박함은 감춰지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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