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서치 같은 기관은 수차례 받았는데 갤럽여론 조사전화는 처음이다. 근데 지역 나이 묻고 보나마나 투표 반드시 할거냐 질문으로 이어지기 전에 이미 투표했다고했더니 원하는 후보랑 지지정당이랑 뜬금없이 아빠 고향 묻고 엄마 고향은 안물음. 그러더니 감사하다고 끊었다. 정석대로면 통계법에따라 보호가 어쩌고저쩌고 하고, 때로는 ㅇ월ㅇ일 ㅇㅇ신문 여론조사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뭐 이런 안내도 해주는데 혹시 내 정보만 스틸해가는 개인정보 먹튀인가 갑자기 오만 생각이 다들어서 갤럽홈피 쳐보니 국번은 맞고 대표번호로 전화하니까 02-3702-1194 맞다고 하니 그제서야 안심. 발표는 법적으로 금지돼 할 수 없지만 내부분석용인듯.

사실 지지 정당은 솔직히 말했고, 누가 되었으면 좋겠냐는 후보랑 실제 찍은 후보는 다른데 누가 되길 바라냐고 물어서 전자로 얘기함.

막 전화를 끊은 찰나에 모후보 전화유세 전화가 왔다. 내 전번 어디까지 팔린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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