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바닐라와 고아

마루님 2024. 9. 12. 18:27


커뮤는 애국좌파랑 매국우파 둘로 나뉨
둘다 매몰되어서는 안될 균형적인 시각이 요구되는 현대사회

매국우파는 제식갤과 닐본 네토우요 자료로 역사 날조에 기반한 선동을 하고 애국심을 버릴것을 종용함
우파한녀들은 '정서적 고아'라는 고아론을 들고나와 한국역사 전체를 부정하길 외치는데 정말 무지몽매함과 삐뚫어짐과 왜곡된 지식과 악에 받친 정서의 잉태과정이 그런가정사가 연상되는 삶이겠지 싶음.

한편, 애국좌파는 가장 인권 낮은 한녀에게 극한의 사상검증을 강요함.
일본여행 가는 사람들 한번씩 읽어줬으면 한다는 제목에 뭐 여행정보인가 했더니



뜬금없이 관동대지진만화 들고와서 선조들이 얼마나 학살당하고 학대당하고 살은 내용을 담은 일본인 작가의 만화 툭 내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블로그 보면 알겠지만
누구보다 일본만행 잘알고
왜곡된 컨텐츠 있으면 바로잡기에 여념없는
누구보다 바닐라임

그런데
아직까지 노노재팬에 멈춰있는 좌파들 보면 어이가 없음.
노노재팬때 애국심에 국내여행해줄때 싸가지없이 덤터기 씌워서 욕심 부려서 더는 국내여행에 등을 돌린것을 떠난 민심 돌아오나?
한국인들이 일본 가는데 애국심에 호소할 시기는 지났다.
여행지 물가단속, 위생단속, 꾼 유입 억제만 잘해도 일본여행에 미치진 않음.

일본 지자체에서는 항공사에 보조금줘서 일본유입시키려고 환장했는데 국내 지자체에서 대체 뭐함? 흉물같은 조형물 만들기? 그돈으로 물가조사하고 덤터기 신고센터나 만들지

인간적으로 경주가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도 교토보다 관광지 잘해놨나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일본여행간다는데 애국심으로 발목잡을 발상을 한다는게 1차원적일 뿐더러, 한국인이 만든 만화도 아니고 양심있는 일본인이 일본에서 발간한 만화임. 그러면 한국은 관동대지진 관련 컨텐츠를 어떻게 보존하고 어떤 컨텐츠를 발굴하는 노력은 해야되는거 아닌가. 일본에 비해 역사를 알리기위한 컨텐츠가 매우 부족하고 체계화되어있지 않다. 네토우요는 학술-와이드쇼-서적-만화-유튜브 전방위에서 컨텐츠가 순환하고 있는것과 대조적이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노노재팬으로 수혜본 기업들 중에 좋은일 하는 기업 있나? 역대급 불매운동에서 대체품으로 수혜본 기업중에 소비자에 보답으로 돌아온 기업도 없다는게 매우 실망이었다. 뭐 대체가능한 일상용품은 한국제품 쓰겠지만 기술력 가진 일본제품을 두고 굳이 애국심으로 사진 않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