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중국의 차기 패스트 팔로워 전략 - 스마트 자동차시장

마루님 2023. 5. 10. 11:36

내가 굴지의 엔지니어 중국인 지인한테 몇년전부터 이미 중국의 IT기업이 자동차와 합작해 테슬라 후발주자로 전기차 시장 공략중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양품의 품질로 나타날 줄이야...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저품질 싸구려라는 인식은 90년대까지는 세계의 하청으로 OEM을 받아서 만든거니까, 그런데 이제는 저임금을 무기로 하면서 브랜드를 내려고 하고 있다. 이 전환기를 눈치채고 있지 못한다. qcy가 월간 qcy 소리를 들으며 하루가 다르게 얼마나 크게 성장하는지 그것도 단돈 3만원으로 고가 헤드폰과 이어폰을 흉내낸다. 품질이  나빠도 중국의 기술력은 무시해서는 안되는 수준에 왔다. 중국이 대만을 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만 반도체 기술소유로 기술력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되어있다.

샤오펑은 알리바바 임원출신이 창립한 회사에 샤오미가 투자 했다. 이미 뉴욕거래소에 상장을 마쳤다.


https://youtu.be/iW0hwX6hmto


6천만원 선인데 양산이되어 4천쯤 되면 과연 계속해서 중국산이라고 무시할 수 있을까. 국내 현대기아가 꽉잡고 있으니 국내 소비야 저지된다 하더라도 외국 시장에서 가격이 아닌 소프트웨어 깡통인 자동차 제조사이기만한 현대가 이길 수 있을까. 문제는 샤오펑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국내 스마트 자동차사업에 뛰어는 중국 it업체가 여럿이라는 거다. 그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루고 화웨이가 미국에서 퇴출했을때 샤오미로 재빠르게 대체된 것처럼 중국군단을 이루고 있고 자율주행 없는 전통적 자동차는 아날로그 전화기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

토요타는 일본내 고용인구의 타격을 고려하여 보조금 정책같은건 토요타의 눈치를 봐야하는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밀기 힘들다. 토요타가 전기차 전환에 뚜렷한 성과를 내지 않는 한 일본내에서는 전기차 성장을 억제시킬 것이다. 현대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의 입지가 미국시장에서만 공고히 한다면 토요타의 아성이건 뭐건 넥스트 소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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