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영어할때 일본인이 한국인 보다 잘하는 부분

마루님 2022. 5. 6. 16:18

사실 한국어가 발음할수 있는 자모음 조합이 훨많아서 기본적인 발음 상당은 한국인이 잘하는건 다 아니까 의외로 일본인이 잘하는 부분을 짚어봄.

1. f/p t/d 무성음-유성음 구분
일본어에 있기 때문에 매우 기민함.

2. j/z 마찰음 구분
the 일본어로 ザza임. 중세시대 훈민정음에 있던 반시옷 ㅿ(=z)이 사라져서 현행 국어로는 '자'로 밖에 발음 할 수 없어 ja로 착각하곤한다. mother가 일본발음으론 マザー 마자-인데 th발음이 ja됐다고 비웃는데 ja아니라 za고, 원음에 가깝게하려고 나름 노력한 표기법이다. 해당 th발음은 혀를 치아 뒤에 붙였다 떼야 하는데 ザ는 유성치경 마찰음이라 한국어 '마더madeo'보단 원음에 가깝다.
한편 r은 둘다 별로인게 한국은 포기하고 일본어는 장음화시킴.

2. 강세
많은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들이 일본어를 한국어를 동일시하면서 일본어에 강세가 없는줄 안다. 표준어는 흐름에 단어를 넣다보니 강세가 없지만, 경상도는 흐름에 넣을때는 니가가라 하와이나 블루베리 스무디가 동일 음가로 하지만 2와 E는 같은 발음이지만 철저히 강세를 넣는것처럼 일본어 역시 그렇다. 동음이의어라도 강세가 다른데 언어의 보편적 특질이다.
동음이의어도 아닌 すし만해도 그렇다. 스는 토쿄등 관동지방, 시는 오사카, 쿄토 등 관서지방으로 강세가 다르다. 그래서 대화중에 단어의 강세만으로도 이질적으로 느낀다.

https://youtu.be/m2yliaMJCHE

일본인의 영어발음 영상
crisps는 뭐 그럭저럭 준수한편으로 생각보다 최악은 아니다. auxiliary를 보면 발음 들려주자마자 발음은 여전히 후질지언정 강세만큼은 민감하게 포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