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현타온 대만인
가장 명확히 해야하는건 한국기준으로 생각지 말것
대만은 대만이고 한국은 한국임
일단 대만의 식민지 전후 사정이 다르고 정치판도도 다름
대만이 한국에 비해 일본에 호의적인 이유는,
1 지배계급만 바뀔뿐 외부인통치인건 똑같음
대만에 원래살던 원주민이 있었음☞일본 식민지☞갑자기 중국에서 전쟁에서 패한 장개석이 모택동과의 혈전에서 패하고 대만 쫓겨오고 통치함. 이때 중국인들 대거 이주 하여 원주민 인구를 가볍게 제침. 원주민 입장에선 일본이나 장개석이나 외부인이 지배계급으로서 착취하는건 매한가지.
2 정도의 차이
청일전쟁에서 이긴 대가로 일본이 받은 첫식민지로, 국제사회 이목이 집중되었던 만큼 이를 의식하였던 상태고 조선에 비해 저항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음.
조선처럼 독립운동이 활발해 국내외로 독립활동 전개하던 조선인들이 끝까지 저항하자 '독립군 토벌'이나 민족정기를 누르려 말뚝박는 등의 악질적인 민족말살 정책처럼 조선이나 만주괴뢰정권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주대학살과 731부대 까진 아니었고 정도의 차이가 존재함.
3 사면초가 상태인 대만에 몇없는 우군
대만은 현재 중국과 통일을 염두한 통일파와 독립파와 나뉘어져 있는상태고 중국은 그런 대만을 흡수통일 하고싶어함. 돈을 무기로 국제사회에서 대만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려듬. 일례로 올림픽에서 대만 따로 대만이라고 표기도 국기도 못들게함. 미국은 중국의 팽창에 부랴부랴 대만편을 들기 시작했지만, 일본은 경제적 식민지 삼기 위해 대만 중심부에 일본기업이 많이 침투시켰고 대만이 아시아 4룡이라 일컬어지며 경제성장한때부터 지금까지 쪽쪽 빨아먹음.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국가들도 같은방법으로 경제침략중. 한편 정치적으로도 일본이 자기우군 만드려고 뒤로 많이 돈을 대줬음. 그래서 대만 정치가들중에 친일이 많고 '일본이 통치해줘서 대만이 발전했다!'라고 씨부려도 시민들은 1번과 2번이어서 별다른 반감없이 그런가보다함.
위와같은 대만의 일본 식민지에 대해 호의적인 이유를 압축해볼 수 있음.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친일=매국이라는 뜻이 아니라 단순히 일본과 친하다는 의미로 친일인 대만인이 많음. 대만이 중국과 다른나라라고 노선 땅땅한다고 해도 나서줄 동맹국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니 전략적 수싸움을 위해 일본과 밀월은 필연적이다.
온전히 자기나라를 지키려면 나라가 부강해야 한다는 말을 새삼 느낀다. 대만이 중국과 전쟁을 해서 다른나라들이 참전한다 해도, 그것은 단지 동맹국이어서가 아니라 중국 견제를 위한 정치적 결단이므로.